복수전공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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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입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2009년 입학생까지(편입생은 2011년 편입생까지) 사회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 평생교육학전공으로 구성되고...... 2010학년 입학생부터 (편입생은 2012년 편입생부터)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으로 구성되고..... 이와 별도의 학과로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가 생깁니다. 따라서 2009학년도 입학생까지는 사회복지학부에서 사회복지학전공과 평생교육학전공을 복수전공을 하기는 비교적 쉬웠지만 2010학년도 입학생이 사회복지학부로 입학하였을 때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를 복수전공을 하기 위해서는 수강신청을 할 때 좀더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2005년에 [평생교육개론]을 수강하면 이 과목이 평생교육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이후 한때는 노인복지학전공)으로 인정되었지만 2009학년도부터는 평생교육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으로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 과목의 전공 인정범위가 2009년부터 축소된 것이 많기에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려는 사람은 매 학기 [성적증명서]를 때어보고 어떻게 조합하여 복수전공을 하고 어떤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 지를 [교육과정표]를 출력하여 보면서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랍니다. 2010년 2월 22일 졸업식날 광주대학교 0000학과를 다닌 사람이 사회복지학부 가족복지학전공을 복수전공을 하려고 수강신청을 하여 왔는데 막상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지 못한 사태가 생겼습니다. 그 학생은 자신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가족복지학을 전공하기 위해서 51학점을 이수했다고 했는데 [평생교육개론]이 평생교육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으로밖에 인정을 받지 못해서...... (이 과목은 2008년까지는 가족복지학전공으로 인정되었지만, 2009년부터 가족복지학전공의 범위에서 벗어났다....) 48학점밖에 취득하지 못해서..... 결국은 0000 단수전공도 되지 못하고 0000과 가족복지학 복수전공도 못한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졸업에 필요한 140학점 이상을 취득하고도 졸업하지 못한 불행한 사태가 생긴 가장 큰 이유는........ 교육과정의 세부 내용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학생의 책임도 있지만 특정 과목의 [전공 인정의 범위]를 확대했다가 축소시킨 [교육과정 편성자]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졸업은 규정으로 되기에...... 학생들은 수강신청시에 특정 과목이 어떤 전공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챙기기 바란다. 결국 2010년 입학생부터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이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를 복수전공하기는 점차 어려울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짜기 바란다. 다만, 학과의 분리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전 학번은 평생교육학전공을 복수로 할 수 있는 길이 넓으므로 선택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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