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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반 보육교사 과목 개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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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부실
댓글 0건 조회 777회 작성일 09-02-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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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생의 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입니다.

야간생설움 님이 쓴 [정녕,, 개설이 안된다는 말씀이신지....]를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귀하의 의견을 경청하여 긴급하게 학부장님과 몇몇 교수님이 협의하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꼭 필요한 3과목을 개설하는 쪽으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목과 겹치지 않는 블록에 편성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학부 조수학생들과 잘 협의하기 바랍니다.



귀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다음 몇가지 사정이 있었음을 알리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1) 광주대학교에 야간생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간에는 사회복지학부에 사회복지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 평생교육학전공을 개설하지만, 야간은 원칙적으로 “사회복지학전공”만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이미 입시요강과 오리엔테이션에서도 몇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2) 그럼, 왜 야간에 사회복지학전공이외의 강좌를 개설하였느냐?

사회복지학전공만을 개설해도 되지만, 이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과 좀더 다양한 욕구를 가진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 개설한 것입니다.



3) 야간에 사회복지사 이외에, 보육교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서

여러분도 야간반 수업시간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1학년때 수강생과 3학년, 4학년때 수강생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학기에 주간반의 평균 수강생은 50-70명인 강좌가 대부분이지만, 야간반은 30명미만인 강좌가 적지 않습니다. 결국 야간반 수강생은 줄고, 강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학전공을 중심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욕구가 매우 강한 강좌를 선별적으로 개설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소수라도 요구가 있으면 개설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원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학교 방침에 최소 수강인원은 10명이상이고, 학교의 교수진은 한정되어 있기에 수강생이 50명 이상인 강좌를 담당하는데도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보육교사 취득에 꼭 필요한 강좌 3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만약 수강생이 10명 미만이면 폐강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1) 야간반 학생중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만을 취득하길 희망하는 학생과 이미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기에 다른 전공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이외의 자격증에 관심있는 학생들끼리 학습모임을 만들어서 학기별로 꼭 필요한 강좌를 2-3개씩 여러분이 먼저 사회복지학부장님께 제안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법정 자격증을 중심으로 여러분이 제안을 하면 그 과목을 개설하고, 원하는 학생들이 그 과목을 우선적으로 수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2) 또한 문제가 생기면 고충을 말하기보다는 사전에 [야간생의 설움]을 알 수 있도록 학부장님과 면담을 하거나 전화를 하며, 학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예컨대, “야간에 보육교사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2009년 1학기에 무슨 무슨 과목을 꼭 개설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해서 적시에 개설하는 것은 쉽지만, 수강신청을 앞두고 “갑자기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에게 좀더 다양한 교육과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간생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사회복지학 전공과목을 개설하는 것조차 쉽지 않게 되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참고로 광주대학교에 인접한 한 4년제 대학교에서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사회복지학과 야간생 10명을 모집하였는데, 2명이 접수했습니다...]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야간반의 강좌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학과/학부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전공), 유아교육학과, 경영학과 등 소수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를 주시거나 이메일을 주시고........게시판에 자유롭게 의견을 올려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2009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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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야간생설움 님이 올린 글]



야간생설움 님의 글 :: 정녕,, 개설이 안된다는 말씀이신지..



2009-02-02 14:43:31에 작성되었고





수강신청일은 다가오고 학부장이라신 분은 연수가셨다는 이유로 통화조차 할 수 없고..

이 답답한 심정을 누구에게 토로해야 할 지 몰라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려합니다.



도대체 광주대 사회복지학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것입니까?

모든 학교가 그렇듯 이 곳 또한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닌지요?

허나.. 지금껏 나쁜머리지만 작년에 편입하여 이리굴리고 저리굴려서 졸업전에 복수전공해보겠다고 어렵사리 시간표를 짜서 이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의 자격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이 번 학기 가족복지분야의 야간 개설이 한 과목도 없다는.. ㅠㅠ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학점을 포기하라는 소리신지...



학부실에서는 원래 사회복지전공 중심이라 어쩔 수 없는 말만 되풀이할뿐이고,, 더 이상의 대책은 보육교사의 자격을 포기하라는 식의 답변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야간수업은 사회복지전공분야만 개설을 하셨어야죠! 아님 처음부터 야간수업 개설을 않던지!!

야간수업이 잘 되어있다는 소문과 나름의 명성을 듣고,, 어렵사리 직장생활을 하며 꾸역꾸역 공부해보겠다고 저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이 곳에 진학하였건만.. 이렇게 뒤통수를 맞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대로 저의 투자는 물거품이 되어야하는겁니까?

작년 보육교사 과정 중 아동문학이라는 과목도 학과장님의 부탁으로 여름 개절학기에 어렵사리 개설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여 그것을 믿고 더운여름 땀 뻘뻘흘리며 개절학기도 듣고,, 나름 최선을 다해 복수전공을 꿈궜으나.. 그동안의 호의는 잠깐의 환심을 사기 위함이셨는지요..



참으로 답답함과 한 숨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주간생들에 비해 적은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정확히 따지고 보고 수업시간도 주간에 비해 부족한 시간으로 수업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식이라면.. 아무리 제가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졸업생이 되더라도 제 얼굴에 침을 밷게 되는 한이 있어도.. 이 학교가 아닌 타 학교의 추천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제발.. 교수님들의 편의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소수의 학생 한분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학생의 편의에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이대로 학부의 결정에 따라야한 하는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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