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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복지아카데미를 기획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참가비도 별로 받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사업을 기획하는지 궁금해 합니다만, 여러분의 성원으로 복지교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땅 파서 복지사업을 합니까?”라고 묻는데, 저는 “예, 복지의 샘을 파서 마중물을 나누어 드립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러분은 한 바가지의 마중물로도 마르지 않는 샘물을 계속 퍼올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에 지역복지아카데미를 함께 기획한 참여복지센터, 한국복지교육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관계자들은 온/오프라인 참가자들과 함께 알찬 복지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옛말에 ‘보시중에 법보시가 최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를 나누고 지혜를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보시인데,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정보를 나누는 것이 바로 복지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아는 것을 나누고, 서로가 가진 뜻을 모아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복지공동체를 일구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9월 20일부터 8주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광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지역복지아카데미]는 “배워서 남주는 사회복지”의 출발입니다. 이 아카데미는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충북, 광주에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현장 운동가들과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학자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학습공동체입니다. 온라인 참가자도 꼭 듣고 싶은 강좌가 있으면 광주대학교로 오시기 바랍니다. 적극 환영하겠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자료집인 [복지공동체의 길]을 보내드리고, 원하는 분에게 [지역복지아카데미 동영상을 담은 DVD]를 실비로 드릴 예정입니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매주 진행된 오프라인 강좌의 내용을 목요일부터 수강할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집이나 직장 그리고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수강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참가자는 매주 동영상 강좌를 수강한 후에 간단한 수강소감을 [꼬리말]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 꼬리말을 확인하여 6회이상 기록한 분에게 수료증을 보내드립니다. 꼬리말쓰기가 바로 출석확인이 되는데, 해당 동영상강좌를 올린 후 10일이내의 꼬리말만 출석으로 인정합니다.



  아울러, 지역복지아카데미 모든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내가 사는 지역(시군구)사회복지협의체는 어떻게 조직되고 운영되고 있는가?” 혹은 “내가 사는 지역을 복지공동체로 만드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주기 바랍니다. 10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여 주시면, 정리하여 자료실에 파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지역복지아카데미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은 누구나 강좌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복지아카데미 게시판을 통해서 활발히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분을 뽑아서 [이용교 편, 복지공동체 만들기, 광주대학교 출판부]를 선물로 드립니다. 여러분, “배워서 남주는 사회복지사”,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복지인”으로 성장합시다.



          2005년 9월 20일, 지역복지아카데미를 시작하는 날을 기다리며

                         주최기관을 대표하여 이용교 올림



** 2005년 9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지역복지아카데미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카페 복지공동체’에서 신청하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http://cafe.daum.net/ewelfare  지역복지아카데미 신청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