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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는 광복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입니다.







60여년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조국의 광복을 꿈꾸었다면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은 민족의 평화와 복지 그리고 통일을



꿈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귀하가 선택하여 합격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젊은이들이



복지를 공부하여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중심에 두고



노인복지학을 공부할 수 있게 한 것은



이미 전남은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여러분이 어른이 될 때에는 초고령사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복지전공은 모든 시군구에 설치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일할 건강가정사를 양성하기도 하고



평생교육전공은 평생학습도시를 이끌어갈 평생교육사 등을 양성합니다.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고



광주전남지역에서 평생교육사를 가장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곳이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라고 볼 때



취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하길 권합니다.



-2년만에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주겠다던지



-등록금을 깎아주겠던지



-혹은 출석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학점을 주겠다던지와 같은



사탕발림에 현혹되지 말고



4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실력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고



실력이 있는 사람만이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이 좀 부진하더라도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반년동안 좀더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고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사회복지학과 함께



필요한 공부를 하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복지학에 대한 꿈과 열정입니다.







여러분이 사회복지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함께 쓴



[세계의 청소년과 내가 할 일]을



선물로 드리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이름과 책을 받을 수 있는 주소를



정확히 알려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답장 메일을 쓸 때,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대한 기대사항도



간략히 적어주면 합격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짤 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2006년 8월 16일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부장



이용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