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이 대학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방안--이용교 교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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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편)입생이 대학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방안- 이용교 교수의 의견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2020년은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였고, 2021년부터 일부 과목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3년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을 위한 글인데, 일부 내용은 재학생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https://cafe.daum.net/ewelfare/GAn/3297
1. 신입생과 편입생 합격자는 일단 등록하기 바랍니다.
합격했다고 해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생이 아니라, 등록할 때 광주대학교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초 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충원 합격자는 기다리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원서를 쓰고, 합격자 중에는 2개 혹은 3개 대학교에 합격한 사람도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충원합격자도 최종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합격자가 되더라도 등록하지 않으면 광주대학교 학생이 될 수 없기에 일단 등록하기 바랍니다.
2. 대학교 신입생과 편입생은 일단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국가장학금을 신청하기 바랍니다.
2023년에는 가구 소득인정액이 1억 3천만원 가량인 학생도 신청하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한 사람만 받을 수 있고, 가구 소득인정액을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기에 일단은 신청하기 바랍니다. 국가장학금은 조건이나 자격이 된다고 받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대학생만 조건이 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대학교 수시합격자와 정시합격자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면 등록금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3.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로 입학하지만, 사회복지학전공 등 전공으로 졸업합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입학은 학부로 하지만, 졸업을 할 때에는 사회복지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최근 입학생은 노인장애인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 중 하나로 합니다. 더러는 사회복지학전공+노인복지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가족복지학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전공과목 등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여 학점을 취득하기 바랍니다. 전체 학점을 모두 취득하였지만, 교양이 부족하거나 전공이 부족하여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졸업에 필요한 전체 학점을 이수할 뿐만 아니라, 교양학점과 전공학점의 기준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4. 사회복지학부로 입학하였으면,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려면 사회복지학전공 필수과목 10과목과 선택과목 7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신중히 선택해서 이수해야 합니다. 수강신청을 할 때에는 그동안 취득한 학점을 보고, 다음 학기에는 어떤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을지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랍니다. 다음 학기뿐만 아니라 남은 학기에는 어떤 강좌를 이수할 지도 미리 생각해두기 바랍니다.
5.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예정이면, 졸업예정자의 신분으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졸업후 1급 시험을 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고, 함께 공부하는 사람도 주변에 없기에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급적 4학년 1학기부터 시험준비를 하고, 필요하면 친구들과 학습모임을 하기 바랍니다.
6. 친구들과 소규모 단위로 대면활동을 넓히기 바랍니다.
사회복지학부에는 각종 소모임이 있고, 선배들과 멘토링도 있습니다. 학부실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좀 더 자세한 것은 학생회나 학부실 조수에게 문의하기 바랍니다. 소모임과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사회복지현장실습은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법령으로 지정된 사회복지시설에서 할 수 있고, 실습지도자가 있는 곳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조건이 부족한 기관에서 실습을 하고 시간을 모두 마쳤지만, 막상 실습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기준에 맞추어서 실습하기 바랍니다.
8. 졸업예정자는 사회복지사 1급 취득과 함께 필요하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 전문 자격증에 도전하기 바랍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관련 시설에 취업하려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취득하고,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 취업하려면 의료사회복지사의 취득을 권장하며, 학교사회복지사가 되면 초/중학교에서 교육복지사로 일할 기회가 넓어질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2급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지만, 사회복지사 1급이면 기회가 더 넓고, 특정 분야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도 취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9.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는 워크넷을 자주 검색하고 구인게시판을 자주 클릭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는 워크넷,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시/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자주 클릭하기 바랍니다. 자주 보다보면 좋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원서를 낸다고 다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격자는 원서를 낸 사람중에서 뽑기에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기 바랍니다.
10. 혹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나 직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등이 필요하면 ‘직업훈련학교’를 활용하기 바랍니다. 대다수 국민은 ‘보조금24’에 가입하여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는 305가지 복지급여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 3~4학년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5년 동안 쓸 수 있는 훈련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활용하고, 이러한 사실을 가족과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주기 바랍니다.
11.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를 자주 클릭하고, ‘공유복지 플랫폼’에 회원 가입을 하여 실시간으로 복지정보를 얻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사회복지사협회가 만든 홈페이지에서 ‘탐서클’에 등록하면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복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습득하여 활용하기 바랍니다.
12. 혹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졸업후에도 교수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나 이메일로 소통하기 바랍니다. 귀하의 모든 고충을 교수님이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데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과거와는 다른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배워서 남 주는 사회복지사,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꼭 실현하여 봅시다.
이용교 교수
ewelfare@hanmail.net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2020년은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였고, 2021년부터 일부 과목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3년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을 위한 글인데, 일부 내용은 재학생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https://cafe.daum.net/ewelfare/GAn/3297
1. 신입생과 편입생 합격자는 일단 등록하기 바랍니다.
합격했다고 해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생이 아니라, 등록할 때 광주대학교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초 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충원 합격자는 기다리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원서를 쓰고, 합격자 중에는 2개 혹은 3개 대학교에 합격한 사람도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충원합격자도 최종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합격자가 되더라도 등록하지 않으면 광주대학교 학생이 될 수 없기에 일단 등록하기 바랍니다.
2. 대학교 신입생과 편입생은 일단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국가장학금을 신청하기 바랍니다.
2023년에는 가구 소득인정액이 1억 3천만원 가량인 학생도 신청하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한 사람만 받을 수 있고, 가구 소득인정액을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기에 일단은 신청하기 바랍니다. 국가장학금은 조건이나 자격이 된다고 받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대학생만 조건이 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대학교 수시합격자와 정시합격자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면 등록금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3.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로 입학하지만, 사회복지학전공 등 전공으로 졸업합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입학은 학부로 하지만, 졸업을 할 때에는 사회복지학전공, 노인복지학전공(최근 입학생은 노인장애인복지학전공), 가족복지학전공 중 하나로 합니다. 더러는 사회복지학전공+노인복지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가족복지학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전공과목 등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여 학점을 취득하기 바랍니다. 전체 학점을 모두 취득하였지만, 교양이 부족하거나 전공이 부족하여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졸업에 필요한 전체 학점을 이수할 뿐만 아니라, 교양학점과 전공학점의 기준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4. 사회복지학부로 입학하였으면,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려면 사회복지학전공 필수과목 10과목과 선택과목 7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실습은 신중히 선택해서 이수해야 합니다. 수강신청을 할 때에는 그동안 취득한 학점을 보고, 다음 학기에는 어떤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을지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랍니다. 다음 학기뿐만 아니라 남은 학기에는 어떤 강좌를 이수할 지도 미리 생각해두기 바랍니다.
5.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예정이면, 졸업예정자의 신분으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졸업후 1급 시험을 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고, 함께 공부하는 사람도 주변에 없기에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급적 4학년 1학기부터 시험준비를 하고, 필요하면 친구들과 학습모임을 하기 바랍니다.
6. 친구들과 소규모 단위로 대면활동을 넓히기 바랍니다.
사회복지학부에는 각종 소모임이 있고, 선배들과 멘토링도 있습니다. 학부실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좀 더 자세한 것은 학생회나 학부실 조수에게 문의하기 바랍니다. 소모임과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사회복지현장실습은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법령으로 지정된 사회복지시설에서 할 수 있고, 실습지도자가 있는 곳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조건이 부족한 기관에서 실습을 하고 시간을 모두 마쳤지만, 막상 실습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기준에 맞추어서 실습하기 바랍니다.
8. 졸업예정자는 사회복지사 1급 취득과 함께 필요하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 전문 자격증에 도전하기 바랍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관련 시설에 취업하려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취득하고,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 취업하려면 의료사회복지사의 취득을 권장하며, 학교사회복지사가 되면 초/중학교에서 교육복지사로 일할 기회가 넓어질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2급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지만, 사회복지사 1급이면 기회가 더 넓고, 특정 분야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도 취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9.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는 워크넷을 자주 검색하고 구인게시판을 자주 클릭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는 워크넷,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시/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자주 클릭하기 바랍니다. 자주 보다보면 좋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원서를 낸다고 다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격자는 원서를 낸 사람중에서 뽑기에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기 바랍니다.
10. 혹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나 직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등이 필요하면 ‘직업훈련학교’를 활용하기 바랍니다. 대다수 국민은 ‘보조금24’에 가입하여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는 305가지 복지급여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 3~4학년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5년 동안 쓸 수 있는 훈련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활용하고, 이러한 사실을 가족과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주기 바랍니다.
11.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를 자주 클릭하고, ‘공유복지 플랫폼’에 회원 가입을 하여 실시간으로 복지정보를 얻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사회복지사협회가 만든 홈페이지에서 ‘탐서클’에 등록하면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복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습득하여 활용하기 바랍니다.
12. 혹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졸업후에도 교수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나 이메일로 소통하기 바랍니다. 귀하의 모든 고충을 교수님이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데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과거와는 다른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배워서 남 주는 사회복지사,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꼭 실현하여 봅시다.
이용교 교수
ewelfa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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