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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열람하고 상담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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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밝은얼굴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1-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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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하는 학생들의 2022학년도 2학기 성적을 열람하고,  상담을 시도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의 2022학년도 제2학기 성적을 열람하고, 전화나 문자로 상담을 시도하는 날이었습니다.
지도받는 학생중에 학사경고를 받은 사람이 있으면 상담하고 일지에 기록해달라는 학교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는데, 33명 중에 딱 한명이 있었습니다. 학생과 통화를 했더니 본인이 학사경고를 받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더군요. 2학기 성적을 열람해보지도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알바를 하느라 학사일정을 챙겨보지 못한 듯했습니다. 1학기까지는 코로나19로 절대 평가를 했지만, 2학기부터는 상대평가를 하기에 학점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알바를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점관리를 잘 하면서 국가장학금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기에 "이익"입니다.



내친 김에 나머지 학생들의 성적도 살펴보고, 당사자들에게 전화 혹은 문자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33중 10명이 4학년인데 모두 졸업 이수학점을 취득하였습니다. 입학연도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사회복지학부 학생이 전공 하나로 졸업하려면 전공학점을 60점 이상 취득해야 하고, 복수전공을 하면 각각 45학점 이상을 취득하며 교양을 포함하여 13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지도를 받는 학생들은 주로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 혹은 사회복지학과 가족복지학을 복수전공하였습니다. 졸업예정자에게는 미리 '졸업 축하' 문자를 보냈습니다.



2학년과 3학년에게는 졸업 요건과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취득에 맞추어서 학점관리를 잘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간혹 130학점을 모두 이수하고도 전공학점이 부족해서 졸업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고, 사회복지학전공을 하여 졸업했지만 사회복지사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지 않아서 자격증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학점관리도 잘 하고, 대학생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도받는 학생 중에서 1학년이 절반입니다. 1학년 성적은 2-4학년 성적에 비교하여 편차가 컸습니다. 어떤 학생은 4.5만점에 4.5점을 취득하였고, 또 어떤 학생은 1.80점을 취득하였습니다. 1학기에는 절대 평가를 했기에 점수가 대체로 좋았는데, 2학기엔 상대평가를 했기에 편차가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평점이 3.0점(비학점)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학점관리를 잘 할 것을 당부하고, 국가장학금도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자격이나 조건이 되면 받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대학생 중에서 자격이나 조건이 되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이용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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