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안녕하십니까?
2022년 수시 합격자와 예비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합격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예비합격자에게도 축하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에 대학교 지원자는 원서를 6장까지 쓸 수 있고
동시에 [전문대학] 원서를 여러장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합격자가 발표되면 최초 합격자중 일부만 등록하기에
예비합격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합격자로 바뀌게 됩니다.

최근 언론에 발표된 바에 의하면 지방의 유명 국립대학교의
최초합격자의 등록율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말은 최초 합격자는 여러 대학교에 동시에 합격하기에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에 일단 등록하고
시간이 지나면 더 선호하는 학교에 추가 등록을 할 기회가 열리기에
예비 합격자에게도 합격의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최초 합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였으므로 일단은 등록하기 바랍니다.
최초합격자는 학교에서 주는 장학혜택도 훨씬 좋습니다.
광주대학교 신입생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여 받고
광주대에서 주는 장학금을 추가로 받으면
사실상 등록금의 전액을 장학금으로 처리하는 학생이
전체의 40%이었고, 2022년에는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80%대로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예비합격자는 최초 합격자가 등록하지 않는 수만큼
합격자로 전환되게 됩니다.
예년의 경우에는 정원의 100%를 넘어서 예비합격자가 합격의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즉, 수시 정원이 50명이고 최초 합격자가 50명인데
그중 50%인 25명이 등록하면 예비합격자 25명에게 등록할 기회를 주고
그중 15명이 등록하면, 다시 추가로 10명에게 등록할 기회를 주고
그중 5명이 등록하면, 다시 추가로 5명에 등록할 기회를 주는 방식입니다.

결국, 최초 합격자는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등록하면
2022년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고
예비합격자도 다수가 추가로 합격할 기회가 있으니 희망을 갖고
기다려주기 바랍니다.
옛말에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합격과 예비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다만, 불합격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다른 대학교에서 꿈을 이루거나
혹 정시 모집에 도전하기 바랍니다.

이용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