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장, 학부실 뭐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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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장기간 학교를 다니는데 매해 볼때마다 학부는 도대체 무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실과 동 떨어진 운영과 학부생들의 무관심. 이번 수강신청 조사는 큰 변화이긴하나 과정에서 어이가 없군요 신청하라고 몇일전부터 문자가 와서 학부실에 문의하고자 전화를 몇차례했으나 로또도 아니고 연결된 적이 없습니다. 오늘만 10통째 걸어봤습니다. 문자를 보내면 문의 사항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홈페이지 설명이 제대로 된것도 아니고 퇴근을 했으면 보내지 말던가 학부장 명으로 참여안하면 불이익받는다는 협박식 문자까지 보내더군요. 오... 불이익 받는다고 지금 문자가 오는데 전화는 안받는 군요 누가 보내는 겁니까 수업신청을 하고자 하는데 전공 필수에 가까운 수업만 있더군요 사복 필수과목은 다 들어서 점수만 채우면 되는데 수강한 필수 과목밖에 없군요 그럼 재수강 할까요? 그럼 졸업에 해당하는 점수 채워집니까? 졸업 못하면 등록금과 시간 보상해주나요? 참여하고 싶은데 물어볼데도 없고 학부장한테 물어봐도 되나요? 타학과는 학부실 운영이 사복과 전혀 다릅니다. 밑에도 글이 있지만 놀자판이고 불성실하더군요 바쁘다고 사람 무시하고 반발에 성의 없는 행동들... 한참어린 애들이지만 그건 다년간 운영된 변함없는 행태라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타학과 학부실 가보시면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학적과, 수업과, 타학부실 다 전화 받는데 사복만 몇일쨰 전화가 왜 안되는 겁니까 사복 인원이 많아 바쁘고 할일이 많은 건 압니다 하지만 그걸 알고 일하는 거 아닙니까 장학금 받으면서 그리고 학부장은 학부실 아이들 이용만 하지 마시고 현실을 들여다 보시고 애들을 더뽑아주던지 하시죠 백명 정도 되는 학과도 학부실에 5명정도는 있더이다. 수강신청 하라고 문자나 협박하지말고 수강신청도 과목이 어디 분야도 해당하는 지 나와 있지도 않고 시간표 짜볼려고 하는데 눈물겹도록 성의있게 해놔서 공부는 알아서 스스로 찾아하라는 모토는 다년간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운영함에 있어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사복 졸업자 중에 사복관련 기관이나 시설에 일하는 졸업자가 얼마나 됩니까 1급 시험 응시자는 얼마나 됩니까 그런데 특강 의무적 수강하라니 참.... 졸업자들이 왜 사복 관련 직에 종사자가 없는지, 왜 학교 욕을 그리 하는 지, 학생들을 무식하게 많이 뽑아 관리도 못하면서 너무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닌지 궁금하군요. 학생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뽑지 않았음 합니다. 학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운영이 필요로 합니다. 그럼 협박이나 홍보 없이도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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