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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학기에 편입한 편입생입니다.
저는 광주대가 일단 사람을 많이 뽑는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편입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 학교는 학생이 봉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등록금은 학점제로 한 학점당 13만원정도이구요, 그리구, 학비비싼건 둘째치구, 수강신청을 하려면 며칠을 교수님을 따라다니며 사정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수강신청 컴퓨터는 시간 되자마자 다운되서 운이 좋지않고서는 신청이 불가능 한 상태이구요, 오버라이드를 받아준다고는 하지만 한 강의실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빽빽하게 수업을 들으니 입시학원도 이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학교를 생각해보심이 어떠신지요?
한 학기당 매번 120여명의 편입생을 뽑는데 그 편입생을 다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뽑는다는건 학교에서 돈벌려고 그런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게 저의 솔직한 입장입니다.
들어와서 생활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1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