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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건강가정사 자격증 발급 불가







2005년부터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여성학, 가정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건강가정사 12과목을 이수하면 건강가정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올 한해 계절학기와 추가학점등록을 통해



건강가정사 자격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하였고,



한 달 후 시작되는 2005학년도 겨울방학 계절학기까지



수강신청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가정사 업무를 담당하던 담당부서가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옮겨가면서



올해 이수자부터 발급해주기로 했던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발급할 수 없게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입법대로라면 건강가정사 자격증이 발급되어야 하지만



갑작스런 업무 담당부서의 변경으로 인해



건강가정사 면허증도 수료증도 아닌,



건강가정사 이수증이 발급된다고 합니다.







건강가정사 이수증이란 건강가정사에게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였다는 증명서류에 불과한 것으로서,



이력서에 한줄 채워넣기도 민망할만한 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지난 6월에 이미 알고 있었던



몇몇 관련자들은 학생들에게 그러한 소식을 일절 알려주지 않았고



때문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게 된 학생들에게는,



그러한 관련자들의 처사가 학생들을 우롱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때문에 본인은 이곳에 이러한 사실을 알림으로써,



건강가정사 자격을 획득을 위해 노력했고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늦은감이 없지 않은 시점일지언정,



하루라도 조속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의 관련 업무 담당 부처 및 관련 협회 등에



이와 관련한 민원과 투고를 하고자 합니다.







광주대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를 준비한 많은 학생들이 힘을 모은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한 나머지



일련의 정리되지 못한 내용의 글을 게시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 글을 읽고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모두들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