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가을은 전국적으로 축제의 물결로 넘실거립니다.



그중에서도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남도는 축제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전남 순천시에서는 이 달에만 대형 축제가 3개나 열려 관광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DBS 전남동부방송 박인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10월은 각 지역마다 대표축제들의 경연대회라고 할 만큼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집니다.



순천시의 경우, 남도의 맛있는 향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들이 10월 내내 마련됩니다.



[인터뷰:차용옥, 전남 순천시 홍보전산과장]

"10월 한달 동안 우리 순천시에서는 3개의 축제가 열립니다, 9일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를 시작으로 전국 평생학습축제, 순천만 갈대 축제까지 국내외 널리 알려진 축제들이 한 달 내내 이어집니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는 제7회 평생학습축제는 지방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순천시가 유치해 호남에서는 최초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전국 200여 기관이 참여해 50만 명 이상이 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관규, 순천시장]

"과거에는 컨벤션센터 등 실내행사 위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광활한 순천만에서 갈대의 물결과 함께 열게 됐습니다."



순천시는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질서와 청결을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슬로건을 전국에 알기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이와함께 행사 곳곳마다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하나가 돼 많은 관광객들이 마음껏 보고 즐기고 느끼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이번 축제를 모두를 관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게 해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축제로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입니다.



DBS뉴스 박인유입니다.





* 탤런트 박진희 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08-10-08 17:01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탤런트 박진희씨를 제7회 전국 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박씨가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에 입학하는 등 평생학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