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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은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소외계층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중 25개를 선정하여 총 5천 6백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평생 배움터인 학교시설을 활용한 9교의 ‘신바람 한글교실’에 교당 5백만원씩 총 4천 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은 경기도교육감 지정(제1부교육감관할) 50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 문해.장애우.주말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군.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관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 ‘신바람 한글교실’은 한글을 습득하지 못한 학습자들이 해당 지역 학교에서 기초적인 문자 해득과 생활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개교 시범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시범 운영교를 9개교로 확대했으며, 특히 교육대상을 저학력 성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외국인노동자.새터민 등으로 확대하여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 道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평생교육의 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