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복지소식

복지제도 확충: 18대국회 최우선과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임형택
댓글 0건 조회 483회 작성일 08-05-18 15:05

본문

* 국민 53% "18대국회 최우선과제는 복지제도 확충"

기사입력 2008-05-18 06:01



극복과제 1위는 `불성실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

`5공청문회' `직선제개헌' 기억남는 사건 1,2위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국민의 절반 이상이 18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고용안정과 각종 연금.보험혜택 등 복지제도 강화를 꼽았다.



연합뉴스가 18일 여론조사기관인 R&R(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제주도 제외) 800명을 대상으로 `18대 국회의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4%가 `복지제도 정비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규제완화를 위한 각종 법과 제도 정비'(18.8%), `남북관계 개선 및 통일기반을 위한 제도 정비'(7.5%),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5.9%), `대통령 중임제 개헌'(4.3%) 등의 순이었다.



특히 `복지제도 강화'라는 응답은 여성(57,7%), 30대(65.3%), 대학재학 이상(58.7%), 월 가구소득 251만∼400만원(60.9%) 등 30대 고학력층과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중산층의 불안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규제완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라는 응답은 40대(25.1%), 월 가구소득 401만원 이상(26.0%) 등 40대 이상 고소득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18대 국회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0%가 `불성실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꼽았다.



또 `정치적 목적에 의한 탈당과 합당'(13.9%), `여야 정당의 계보정치'(9.0%), `예산안 처리 지연'(3.9%) 등을 지적해 국민 상당수가 질 높은 정당정치 실현과 선진 국회상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국회의 역사적 사건'으로는 응답자의 33.0%가 `1988년 5공비리 청문회 전두환 전 대통령 출석'이라고 답했고, 18.3%는 `1987년 직선제 개헌'을 들었다.



이어 `1960년 의원내각제 개헌'(13.2%), `1972년 유신체제 선포에 따른 국회해산'(7.2%), `1996년 한보비리 청문회 김현철씨 출석', `1969년 제3공화국 3선 개헌'(3.5%) 순으로 집계됐다.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다.



jongw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