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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이 블루 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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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형택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06-09-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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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계 블루 오션 `평생교육사` [중앙일보, 2006. 9.27]

학교서 사회로 교육 이동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야



평생교육사제는 2000년 만들어진 평생교육법에 따라 운영 중인 제도.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에서 필수 과목(10과목 20학점)을 이수한 학생이나 지정 기관에서 1년 과정을 수료한 관련 교육기관 종사자에게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다. 이 자격증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 뒤 결과를 분석하고 평가를 할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평생교육사의 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주민회관부터 성인 대상 각종 학원과 백화점 문화센터, 일반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부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국 사회의 전문화.고령화가 심화할수록 전망이 밝은 직업이다. 교육의 중심이 '학교교육'에서 '사회교육'으로 이동하기 때문. 당연히 교육학과 전공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생교육사제가 교육학 전공자들의 블루 오션이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우선 교육부가 평생교육사들의 고용 상태를 확인하고, 채용을 독려해야 한다. 현행법은 교육기관들이 평생교육사를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처벌하는 조항은 없다. 이 때문에 많은 기관이 교육사를 쓰지 않고 있어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지자체도 나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현재는 지자체에 설치된 평생교육 담당 부서조차 평생교육사 고용에 소극적이다.



평생교육사협회 이규선 회장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은 평생교육이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사가 능력을 펼칠 일자리가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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