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03, 0704 정립민주화를 위한 투쟁속보(10, 11일차) *
페이지 정보

본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
<거짓말로 이용자, 비노조 직원을 선동하여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
* 문의 :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정립회관지부(02-446-1237), 김재원 지부장 (016-271-2642)
어제밤 늦은 시간 정립회관측의 우리 농성단에 대한 침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우리는 서둘러 농성단을 사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주변에서 올 수 있는 동지들이 새벽에 서서히 모이고, 공대위 소속 정립회관 회원들도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주어 40여명의 농성대오가 새벽에는 70여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오전 5시 경찰이 농성장이 위치한 정립회관 본관 입구에 찾아와 그 이유를 묻자 누군가에게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였다.
오전 7시 침탈에 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모두 마당에 모여 정립회관 회원의 몸풀기 체조로 비로소 하루를 시작하였다. 집회를 마치고 어제 저녁 산재노협 동지들이 만들어 주고 간 자장밥과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자 바로 정문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를 지지하러온 건설엔지니어링노조 조합원 차량을 사측에서 막고 있다’고. 달려가 보니 7월 1일자로 새로 임명된 사무국장 전 기획팀장이 그 자리에 있었다.
사무국장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정문 중앙에서 차량을 막고 있었고, 이에 대해 한참을 실랑이 한 끝에 자리를 비켜주었는데, 바로 그 뒤에 광진구장애인연합회 소속 장애인이 다시 자리를 깔고 앉아 30여분동안 실랑이가 이루어졌다. 사측에서는 정문과 후문에서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빈민활동대’가 정립회관에 연대오는 것을 막고자 함이었다. 직원들과 이용자들에게 노점상, 노숙자 150여명이 정립회관에 와서 체육관을 침탈한다고 선동하여, 직원들을 오전 8시까지 대기시켜 임시사무실이 있는 체육관을 지키고 농성대오를 감시하게 하였고, 이용자들에게는 농성대오로 인해 외부세력이 정립회관에 들어온다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켜 놓은 것이다.
다음날인 일요일도 전직원들을 오전 9시까지 출근시켜 놓고,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경찰을 통해 빈활대의 규모가 20여명이고, 상근자와 학생들 중심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던, 사측이 비조합원들과 이용자들에게 거짓을 유포시켜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하는 것인지 참 한심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거짓에 속아 열심히 출근한 비조합원들에게 측은한 생각마저 드는 토요일, 일요일 이었다.
여전히 지지방문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토요일은 공공연맹 이호동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동지들, 그리고 일요일에는 민주노동당 광진구지구당 이해삼위원장님과 동지들이 지지방문을 왔다.
밤늦은, 그리고 새벽 이른 시간에 한걸음에 달려온 많은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 투쟁은 진정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2004. 7. 4.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
<거짓말로 이용자, 비노조 직원을 선동하여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
* 문의 :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정립회관지부(02-446-1237), 김재원 지부장 (016-271-2642)
어제밤 늦은 시간 정립회관측의 우리 농성단에 대한 침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우리는 서둘러 농성단을 사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주변에서 올 수 있는 동지들이 새벽에 서서히 모이고, 공대위 소속 정립회관 회원들도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주어 40여명의 농성대오가 새벽에는 70여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오전 5시 경찰이 농성장이 위치한 정립회관 본관 입구에 찾아와 그 이유를 묻자 누군가에게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였다.
오전 7시 침탈에 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모두 마당에 모여 정립회관 회원의 몸풀기 체조로 비로소 하루를 시작하였다. 집회를 마치고 어제 저녁 산재노협 동지들이 만들어 주고 간 자장밥과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자 바로 정문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를 지지하러온 건설엔지니어링노조 조합원 차량을 사측에서 막고 있다’고. 달려가 보니 7월 1일자로 새로 임명된 사무국장 전 기획팀장이 그 자리에 있었다.
사무국장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정문 중앙에서 차량을 막고 있었고, 이에 대해 한참을 실랑이 한 끝에 자리를 비켜주었는데, 바로 그 뒤에 광진구장애인연합회 소속 장애인이 다시 자리를 깔고 앉아 30여분동안 실랑이가 이루어졌다. 사측에서는 정문과 후문에서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빈민활동대’가 정립회관에 연대오는 것을 막고자 함이었다. 직원들과 이용자들에게 노점상, 노숙자 150여명이 정립회관에 와서 체육관을 침탈한다고 선동하여, 직원들을 오전 8시까지 대기시켜 임시사무실이 있는 체육관을 지키고 농성대오를 감시하게 하였고, 이용자들에게는 농성대오로 인해 외부세력이 정립회관에 들어온다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켜 놓은 것이다.
다음날인 일요일도 전직원들을 오전 9시까지 출근시켜 놓고,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경찰을 통해 빈활대의 규모가 20여명이고, 상근자와 학생들 중심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던, 사측이 비조합원들과 이용자들에게 거짓을 유포시켜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하는 것인지 참 한심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거짓에 속아 열심히 출근한 비조합원들에게 측은한 생각마저 드는 토요일, 일요일 이었다.
여전히 지지방문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토요일은 공공연맹 이호동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동지들, 그리고 일요일에는 민주노동당 광진구지구당 이해삼위원장님과 동지들이 지지방문을 왔다.
밤늦은, 그리고 새벽 이른 시간에 한걸음에 달려온 많은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 투쟁은 진정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2004. 7. 4.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 이전글<성명서> 한국소아마비협회의 정립회관 이완수 관장 연임결정 철회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04.07.06
- 다음글0702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투쟁속보 -9일차 04.07.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