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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경찰법행정학부 112138 조진영 / 나의 성격은 나의 행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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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진영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14-06-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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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순간의 즐거움 나눔의 행복 등 배울 점, 느낀 점이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봉사활동을 했던 전남 성노원은 갈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곤 했다. 할머님 할아버님 존함도 다 기억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 말씀해주시기도 전에 스스로 먼저 움직이는 내 모습이 이제는 한 가족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금세 이렇게 정이 들었나 싶을 정도로 뜻깊고 소중했다. 성노원에서 재미난 일들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인지 봉사를 갔다 오면 피곤하고 지친 마음보다 모든 일에 웃음꽃을 피우게 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됐다. 한 분 한 분 기억에 남아 처음에는 언제 30시간을 채우지란 생각에 시작했던 봉사지만 지금은 시간에 쫓기더라도 자주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이다. 식사하시는 것, 말동무해드리는 것, 안마해드리는 것, 산책시켜드리는 것

이 모든 도움이 도와드린다는 생각보단 함께 하는 행복의 의미라 생각한다.

돌아오지 않을 값진 시간이기에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핸드폰으로 어르신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었다.

그중에 할머님 한 분은 잘 나왔냐며 궁금해하시고 사진을 계속 들여다보기도 하셨다.

하루 종일 요양원에 쓸쓸히 계실 어르신들에게 어쩌면 나는 보고 싶을 손녀일지도 모른다.

도움의 손길에 항상 먼저 다가가 부족함을 채워드리고 싶다.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나 자신부터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야 어르신들과도 빨리 가까워질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봉사를 시작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끝없는 보람을 쌓아간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희망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의 더 나아질 삶에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자원봉사론을 들으면서 미래의 나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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