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어느 덧 봉사활동에 끝이 보였습니다.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니면서 단기 봉사 할 때와는 다른 느낌 다른 뿌듯함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기 봉사를 할 때에는 물론 봉사를 할때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때 뿐 이였다면 이번 장기 봉사 때는 더욱더 진실 되게 마음으로 다가게되는 좋은 기회 였던거 같습니다.

봉사하러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아이들 얼굴이 보고 싶고 더 한번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봉사하는 날을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두달 동안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엄마 손에서 엄마사랑을 듬뿍 받아야할 아이들이 하루하루

다른 사람 손에서 사랑을 얻으려고 눈치보고 눈치껏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애정이가고 한번더 보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봉사할 시간동안 아이들과 놀면서 시간가는 줄모르고 봉사를 하였지만 헤어질 때 마다 아이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능력만되면 정말 입양해오고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아이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이 교양수업 때문이아니라 이젠 자발적으로 한번씩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두달이였지만 많은 배움, 추억, 깨닳음이 많은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