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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41754 최혜미/ 보람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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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미
댓글 0건 조회 1,022회 작성일 1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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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생 때 처음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라서 봉사에 그다지 큰 흥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때 우연한 기회로 소록도를 가게 되었는데 소록도에는 나병환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 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그곳에서 직접 봉사를 해보니 감동과 배움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계셨는데 병원침대에 누워 생활하시는 분들이셔서 가끔 휠체어를 타시고선 산책을 나가고 음식을 떠먹여드리는 아주 사소한 봉사를 하였는데 우리가 가기 하루 전날 들어오신 할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그 할머니께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는 날 미안하다 고맙다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을 도와드렸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기쁘고 한편으론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뒤론 쭉 굳이 노인복지분야가 아닌 장애인분야든 아동분야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혜리복지재단은 장애인복지분야인데 주말에 남아 계시는 분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는 그런 봉사인데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복지사 분이 이렇게 하면 된다고 일러주셔서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보람을 앞으로도 많이 굳이 장애인이 아니어도 노인 이든 아동이든 상관없이 진심으로 다가가 봉사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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