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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보건의료관리학과 141384 김현주/봉사는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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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주
댓글 0건 조회 687회 작성일 14-06-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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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을 마지막으로 봉사를 가게 됐는데 그동안 행사와 연휴일로 종종 가지 못해서 하루에 6시간씩 한 적도 있다.긴 시간을 하다보면 지치기도하고 피곤하기도하고 점점 귀찮아지기도 했다.솔직히 매일 좋은 기분으로만 봉사를 가지 않고 징징거리며 가기도하고 덥다고 화를 내며 간적도 있다.막상 가면 시간이 언제가나 시계를 뚫어지게 쳐다보게 되었고 집에 갈 시간을 계속 세면서 있었는데 아이들이 오고 같이 공부하고 간식도 먹고 웃고 떠들고 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문제도 풀고 같이 놀아 주기도하고

정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학교로 돌아오면 함께 봉사를 갔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야기를 하게 되고 오늘은 어떻더라.라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봉사를 가는 마지막 날에는 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과 다함께 바깥나들이를 가게 되었는데 김밥도 만들어 먹고 간식도 먹고 보물찾기도 하고 모기를 물리기도 했지만 다함께 웃으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단체로 사진도 찍고 핸드폰으로도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우리는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다.정들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이제 보지 않는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컸고 봉사를 하면서 깨달은 것도 많고 그냥 다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드는 것 같다.첫 만남이 어색하고 불편하고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동생같이 편해지고 아무런 장난도 기분 나쁘지 않게 칠 수 있는 사이가 된 게 너무 좋고 봉사를 또 한다면 다른 곳도 좋지만 다시 이곳으로 가고 싶다.스스로 봉사를 안 하던 나였지만 이 교양을 들음으로써 방학 때도 종종 해보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봉사였다.매주 목요일이 되면 아이들이 생각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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