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41163 고태진 / 따뜻한 손길, 보람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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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을 계기로 이번학기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느꼇던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찾았던 곳은 저번에 말했다시피 동구정신보건센터 입니다. 그 이후로 장애인복지관을 한번도 찾아본적이 없기때문에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친구 아버지께서 일하고 계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를 찾게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갔던 날이 KIA와 NC의 경기를 보러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휠체어를 타고 오신분들도 많아서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으신분들, 거동이 불편하신분들, 사회에서 많은 소외를 받으시는 분들이 야구장에 와서 야구를 관람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을것입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과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우리는 모두 신나게 응원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촬영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된 저에게 있어서는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에 대하여 안좋은 편견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철이 없었을적엔 장애인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된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었다면 남들처럼 얼마나 뛰어놀고 싶겠을까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장애인체험을 경험해봐서 그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길에서 장애인들과 마주친다면 남들처럼 눈치만 보는것이 아닌, 내가 먼저 가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생각을 하게되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세번째로 저희 광주대학교와 20~3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해솔지역아동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동구정신보건센터처럼 직접 찾아가는것이 아닌 학교가 끝나면 센터에 아이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공부도 하고 가는 곳입니다. 제가 맡았던 일은 초등학생,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저에게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어주고, 무서운 얘기도 해주면서 아이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선생님 다음에 언제와요?" "맨날 오면 안되요?" 처럼 저에게 조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중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이 떠들면 조용히 시키는 등, 저를 위해서 노력해주었고, 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동구정신보건센터에서 배운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서 매우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보이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ADHD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을 이미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더욱 잘 지도해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자원봉사활동을하며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1학기때부터 자원봉사론을 들었던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회복지학부에서 무슨전공을 해야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활동을 해보면서 제가 어떤 복지를 전공할 것인지 확실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론이 종강이 되더라도 저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닐 계획입니다. 그저 봉사시간을 채우는것이 목적이 아닌 자기자신이 스스로 클라이언트들을 돕고싶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더 늘어났으면 좋겠고, 그렇게 봉사자들이 늘어가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에는 클라이언트들,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자원봉사론은 다시 들을 수 없지만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정태신 교수님께 자주 연락 드려도될까요!? 좋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마침 제가 갔던 날이 KIA와 NC의 경기를 보러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휠체어를 타고 오신분들도 많아서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으신분들, 거동이 불편하신분들, 사회에서 많은 소외를 받으시는 분들이 야구장에 와서 야구를 관람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을것입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과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우리는 모두 신나게 응원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촬영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된 저에게 있어서는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인에 대하여 안좋은 편견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철이 없었을적엔 장애인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된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었다면 남들처럼 얼마나 뛰어놀고 싶겠을까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장애인체험을 경험해봐서 그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길에서 장애인들과 마주친다면 남들처럼 눈치만 보는것이 아닌, 내가 먼저 가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생각을 하게되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세번째로 저희 광주대학교와 20~3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해솔지역아동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동구정신보건센터처럼 직접 찾아가는것이 아닌 학교가 끝나면 센터에 아이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공부도 하고 가는 곳입니다. 제가 맡았던 일은 초등학생,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저에게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어주고, 무서운 얘기도 해주면서 아이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선생님 다음에 언제와요?" "맨날 오면 안되요?" 처럼 저에게 조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중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이 떠들면 조용히 시키는 등, 저를 위해서 노력해주었고, 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동구정신보건센터에서 배운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서 매우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보이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ADHD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을 이미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더욱 잘 지도해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자원봉사활동을하며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1학기때부터 자원봉사론을 들었던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회복지학부에서 무슨전공을 해야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활동을 해보면서 제가 어떤 복지를 전공할 것인지 확실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론이 종강이 되더라도 저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닐 계획입니다. 그저 봉사시간을 채우는것이 목적이 아닌 자기자신이 스스로 클라이언트들을 돕고싶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더 늘어났으면 좋겠고, 그렇게 봉사자들이 늘어가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에는 클라이언트들,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자원봉사론은 다시 들을 수 없지만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정태신 교수님께 자주 연락 드려도될까요!? 좋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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