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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인테리어디자인학과 10199017 이진혁/ 웃음이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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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혁
댓글 0건 조회 816회 작성일 14-05-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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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학과 10199017 이진혁



혼자 자원봉사를 하러 출발한 첫 발걸음은 정말이지 너무 무거웠다. 힘들게 발걸음을 이끌고 도착한 남구자원봉사센터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갔다. 센터는 어떤 분위기이며 어떠한 사람들이 근무를 하고 계실까 라는 궁금함도 있었기에 걱정이 되면서, 설레기도 하였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걱정이란 단어가 내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여자직원들이 더많았지만, 남자직원분들 또한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 후로 봉사를 하러갈때마다 환하게 인사도 해주시고, 항상 밥은 먹었니, 학교 수업은 잘듣고왔니,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안들게 따뜻하게 입고다녀라, 등 마음에 와닿는 말씀들을 건내주셨다. 이러한 센터 직원들과 봉사를 할 수 있는게 행운인 것 같았다.

처음 봉사를 한 곳은 자원봉사자들 모아놓고 정책포럼을 듣는것이었다. 그때까지는 봉사에대해 와닿는게 없었지만. 그 후로부터는 내가 맡은 봉사는 행정봉사로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한 장소와 시간과 내용을 적어서

봉사시간을 입력시켜주는것이다. 이렇게 들어보면 정말 보잘것 없다고 생각이 들 수 도 있지만.

행정봉사를 하면서 이런사람이 이런봉사를했구나, 와..이런봉사들도 있구나.. 하루하루 꼬박꼬박 안빠지고 이렇게 봉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내 마음속에서도 자극이 되어 정말 감탄을 많이 했다.

그렇게 봉사를 하시는 분들을 생각해보니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있구나.. 반성도 되는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어서 깨달음도 느꼈다. 남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과 남을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이렇게 웃음이 가득하고 정말 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남을 위해 발로 뛰면, 그 흘리는 땀이 얼마나 값질까 라는 뜻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엇다.

다른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이 들고 어떤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깨달음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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