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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경찰법행정학부 112400 장환승 / 새롭고 뜻깊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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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환승
댓글 0건 조회 855회 작성일 14-05-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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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때 이 과목을 수강신청 한 이유는 솔직히 처음에 이런 과목이 있는지도 몰랐고 생각했던 교양과목이 다 차서 찾던 와중에 우연히 자리가 남아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뜻 깊은 일을 알 수 있게 되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원래 자원봉사에 대한 것을 해석하거나 연구하는 건 줄 알았는데 봉사활동시간을 30시간 채워야 한다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봉사활동 이라고는 고등학교 때 도서관에서 책 정리 4시간 빼놓고는 해본 적 없고 저희 공향은 울산이라서 과연 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4주차 때 교수님께 봉사 기관 표를 받고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를 하기로 정하고 단체에 전화를 돌리던 와중에 사랑모아지역아동센터란 곳에 눈이 갔고 전화를 했더니 흔쾌히 오라고 소장님께서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3월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에 딱 센터로 가니 소장님 과 사회사회복지사 세분이 계셨는데 아이들과 하나하나 인사를 하고 아이들 학습지 봐주고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같이 저녁을 먹고 나니 모든 아이들과 친해졌고 4시간을 채우고 딱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23살 평생 처음 느낀 감정, 뿌듯하면서 여태까지 걱정했던 것들이 없어지면서 지금 현재까지 꾸준히 해 와서 지금은 26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이 수업이 끝나도 “사랑 모아 지역센터” 는 계속 다녀야 할 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정도 들었고 지금은 시간을 채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놀러 간다는 생각을 더 많이 듭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아이들과 보낼 것 입니다. 이 감정을 알게 해 준 이 “자원 봉사론”과 강의 해 주신 정태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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