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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31225 박소미 /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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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미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4-05-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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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6주, 처음 기관을 정할 때 혼자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지금은 봉사하러 가기보다는 아이들과 놀이를 하러 가는 것처럼 편하게 가고 있다. 봉사기관은 학교 앞에 있는 보배 지역 아동센터, 보배 지역 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학교가 끝난 후 숙제도 하고 선생님들과 국어, 수학 문제집도 풀고, 한자 공부 등 특별 활동을 하는 곳이다. 1학년 때 지역 아동 센터에 봉사 다녀봐서 어려움 없이 하겠구나 했지만, 역시 봉사는 어렵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강의가 없는 시간과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을 맞춰 월요일은 16:00~17:00까지, 목요일은 15:30~17:30까지 하게 되었고, 첫 번째 방문은 센터장 선생님과 봉사를 하기 위해서 연락드리고 찾아갔지만, 두 번째 방문은 봉사하기 위해 간 거라 느낌이 달랐다. 아이들의 학습지도를 맡게 되었다. 아이와 같이 문제도 풀고 채점도 하고 모르는 것은 가르쳐주고 하다 보니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봉사가 끝나갈 때쯤 아이들이 선생님 가요? 하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또 오냐는 아이들에게 말에 선생님은 월요일, 목요일에 온다고 말해주며 나왔다.





말 잘 듣는 아이가 있지만 말 잘 안 듣는 아이도 있었다. 아직은 서툴러서 아이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결국에는 다른 선생님이 데리고 가셨다. 그럴 때마다 너무 모자란 게 많은 것 같아 속상하고, 내가 좀 더 아이들에 대해 알았다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항상 봉사를 할 때마다 배우고 반성을 하게 된다.





아이들과 지금은 아주 친해져 휴대전화기 번호도 물어보며, 아옹다옹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항상 챙겨주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도 계시고, 다른 선생님분들도 잘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다니고 있다. 앞으로 봉사도 알차게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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