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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항공서비스학과 113119 구하라/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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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하라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14-05-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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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나누어주신 광주 사회복지 시설 현황을 받자마자 집에와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곳은 두암지역 아동센터였습니다. 바로 전화를해서 그 다음날에 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주말에는 봉사를 할수없어 주중 화요일 목요일 두시간씩 봉사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은 아이들을 치과에 데려가는 일을 맡았습니다. 사실 집에서 저는 막내이고 또 사촌동생들도 없어서 걱정이 앞서있었습니다. 제가 가야하는 화요일이 오자 저는 긴장한채로 센터로 들어갔습니다. 서먹해하는 저와달리 아이들은 받갑게 인생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저에게 무슨과목 선생님이냐고 질문도 했습니다. 처음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으니 뭔가 좋았습니다. 아직 치과가는 약속이 잡혀있지 않아서 저는 다른선생님을 도와드렸습니다. 화요일은 미술의 날이었기때문에 미술보조를 도왔습니다. 오랜만에하는 미술이었는지 얘들보다는 제가 더 신나있었던것 같습니다. 목요일은 체육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얘들과 같이 꽃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친해졌습니다. 어느날 한어머니가 아이를 데리러 오셨는데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센터에서 새로오신 선생님이 오셨는데 그 선생님이 좋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 다음주가 되자 저에게도 임무가 생겼습니다. 1학년들의 받아쓰기를 도와주기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받아쓰기를 도와주고 아이들이 100점을 받아왔을때에는 정말 제가 100점받은것처럼 기뻤습니다. 하지만 가끔 무서운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여자얘가 입이좀 험했습니다. 그럴때는 아 나는 초등학교때는 안그랬었는데..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쩔때는 순수하고 착하고..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대학다니면서 이곳저곳에서 봉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서 찐뜩하게 오래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센터 선생님과 정이든것같습니다. 지금 봉사를 반 정도 해왔지만 그 다음주에는 어떤일이 있을까 어떤 스펙타클한 일이있을까 벌써 궁급합니다! 빨리 또 얘들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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