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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31536윤한국/ 2학년에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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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한국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14-05-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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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와 고등학생때에 학교에서 시켰던 봉사가아닌 내 자신이 원해서 한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자원봉사론의 이론수업이 끝날 무렵에 교수님이 센터들이 적힌 종이를 주셨지만 나의 생각속에는 이미 장소를 정해놓았다. 그 곳은 중학생때와 고등학생때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이다. 예전에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이번에는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바로 전화를 해서 허락을 구했고, 흥쾌히 허락해주셨다.
중학생때에 고등학생때에 많이 가보았던 센터였지만 자원봉사라는 목적을 짊어 지고서 갈려니 조금은 긴장이 되었지만 알고 지냈던 아이들을 만나니 조금은 긴장이 풀렸다. 나의 성격탓에 많이 답답하실만 하신데 실수를 해도 넘어가주셔서 처음에 가졌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려야겠다는 각오를 굳힐 수가 있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이들과 밥을 먹고 같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때이다. 단순히 공을 차고 달리는 것인데...평소 대학교 생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었던 말로는 표현하지못할 그런 기분을 느꼈다. 땀을 흘리며 지쳐도 뭔가 기분좋은 피로함을 느끼며 아이들과 센터로 돌아갔다.
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데, 문뜩 멀어져가는 아이들 모두가 예뻐보였다.
해가 거의 사라지다 시피한 저녁이 될 무렵에 집에 돌아와 씻고서 잠을 자려고 누웠다. 오늘 봉사시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 둘씩 해아리다가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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