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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41434 배준오/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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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41434 배준오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14-05-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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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때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봉사활동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니 그러기가 힘들어져 스스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봉사기관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때 유독 바빠서 봉사기관을 정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심 끝에 남구자원봉사센터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봉사는 매주 토요일 마다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간 곳은 금남로 5가 지하철 이었습니다.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다 방면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간 곳은 지하철이었습니다.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데 지하철을 가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금남로 5가 지하철을 갔습니다. 지하철에 도착했는데 다짜고짜 꽃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이 오면 꽃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야 된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꽤 당황했습니다. 재가 워낙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것을 서툴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해 했습니다. 그래도 자신감을 가지고 만드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 했는데 주위에서 저한테 잘 만든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먼가 신기했고 나한테도 이런 재주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더 생겨서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전보다 낯을 가리는 것이 사라져서 처음 다른 사람을 만날 때도 친근하게 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접한 일에 꺼리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한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자장면 급식 봉사활동 이었습니다. 처음에 자장면 급식 봉사라고 하시 길래 재가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서 급식 봉사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요리를 엄청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자장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든 자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좁은 곳에서 자장면을 옮기느라 더운 날씨도 아니었는데 땀이 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분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자장면을 드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기도 하고 왠지 재가 다 배가 부르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독거노인 봉사는 고등학교 때 많이 해본 봉사활동이라 어르신들을 대하는 봉사활동에는 자신감이 있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인상이라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봉사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할 때도 어르신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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