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3197 박향목 / 내 안에 잘못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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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우리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36시간을 봉사활동 하면서 얻은 것이 참 많습니다.
저는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놀고 잘 맞혀줄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잘 따라주었었고, 어딜가든 아이들과 꺼리낌없이 잘 지냈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가보는 아동복지 봉사활동이었지만 자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대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잘 친해지고 애교 많고 저를 반겨주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제가 맡아야 했던 아이들은 항상 따로 1:1로 공부를 배워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배우는게 느려서 진도가 늦는 아이, 산만한 아이, 집중을 잘 못하는아이 등 처음엔 이 아이들이 적응도 안되고 아이들도 저와 친해지거나 말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보여서 다가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얼굴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장난도 살살 쳐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같이 웃고 하다보니 정말 많이 친해졌고 저를 보면 먼저 웃어주고 먼저 반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집중안하고 산만한건 여전했고 화를 내도 좀처럼 말을 듣지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좀 많이 친해졌다 싶었는데 벌써 복지관과 약속한 시간이 끝이 나서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복지사선생님들도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아동센터는 내 길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한 활동이 아이들 학습지도를 해주는 봉사여서 제가 많이 힘들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너무 즐겁고 재밌고 귀여웠지만 아동복지 중에서도 방과후나 이렇게 학습 지도를 하는 분야는 좀 더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동이면 다 재밌을것 같고, 잘할수 있을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 이 봉사활동을 통해 잘못됬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 깨달음을 통해서 '내가 안맞다고 생각한 분야가 오히려 나랑 맞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장애인이나 노인복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놀고 잘 맞혀줄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잘 따라주었었고, 어딜가든 아이들과 꺼리낌없이 잘 지냈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가보는 아동복지 봉사활동이었지만 자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대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잘 친해지고 애교 많고 저를 반겨주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제가 맡아야 했던 아이들은 항상 따로 1:1로 공부를 배워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배우는게 느려서 진도가 늦는 아이, 산만한 아이, 집중을 잘 못하는아이 등 처음엔 이 아이들이 적응도 안되고 아이들도 저와 친해지거나 말을 하고 싶어하지 않아보여서 다가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얼굴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장난도 살살 쳐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같이 웃고 하다보니 정말 많이 친해졌고 저를 보면 먼저 웃어주고 먼저 반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집중안하고 산만한건 여전했고 화를 내도 좀처럼 말을 듣지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좀 많이 친해졌다 싶었는데 벌써 복지관과 약속한 시간이 끝이 나서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복지사선생님들도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아동센터는 내 길이 아니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한 활동이 아이들 학습지도를 해주는 봉사여서 제가 많이 힘들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너무 즐겁고 재밌고 귀여웠지만 아동복지 중에서도 방과후나 이렇게 학습 지도를 하는 분야는 좀 더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동이면 다 재밌을것 같고, 잘할수 있을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 이 봉사활동을 통해 잘못됬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 깨달음을 통해서 '내가 안맞다고 생각한 분야가 오히려 나랑 맞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장애인이나 노인복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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