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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자원봉사론’수업이 끝으로 종강을 하였다. 처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 수강신청하게 된 과목이 종강을 하였다니 한편으로는 신났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쉬웠다. 하지만 이 계기로 인해 나는 더더욱 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 내가 스스로 꾸준히 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내가 봉사활동을 다니게 된 곳은 무등 자립 생활관이라는 곳 이었다 처음 마음가짐은 ‘봉사 30시간만 채우면 되겠지’ ‘아 언제 다 채우냐 ’ 이런식이었는데 막상 30시간을 다 채우고 나니 더하고 깊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서 나는 이제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롭게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기로 결심했고 나 자신과 약속하였다.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 이곳 사회 복지사 선생님들이 선생님이 아닌 이모라는 호칭으로 변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모 중 한분은 내가 지금 재학 중인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선배님 이었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인연을 맺게 해준 곳이었다. 그리고 또 값진 것중 하나는 이곳은 바로 우리 집이라는 것이다. 봉사활동을 집에서 한다는 것도 쫌 그랬다. 하지만 이 봉사를 하면서 이모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았고 생활관을 처소 할 때 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내 집을 스스로 청소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서 띵가 띵가 놀지 않고 심심할 때면 사무실에 찾아가 내 스스로 이모들께 무엇을 도울지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사회복지에 대해 한발자국 더 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 주위가 사회복지현장이기에 아무 부담 없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미리 현장 실습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봉사활동이 집이었지만 다음에는 시야를 높여 다른 곳에서 봉사를 하고 싶었다. 이제부터는 봉사시간을 채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나에게 자원 봉사론이라는 수업은 정말 값진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