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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시간이 흘러흘러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가고 마지막 자원봉사 후기를 씁니다. 처음에는 자원봉사 30시간이나 해야한다는 것을 보고 너무 길게만 느꼈졌던 나 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마지막 자원봉사 후기를 쓰고 있는 걸 보니 30시간은 저에게 있어서 길지않고 짧게 느껴졌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가는 봉사가 즐거운 시간이였는데, 인애빌에서의 마지막 봉사를 하고 나니 홀가분과 동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 계시는 직원분들과 특히 아이들과 짧으면 짧고 길면 길듯이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인애빌에서 학습지도와 놀이지도를 하면서 아이들과의 가장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었고, 또 아이들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면 나의 잘못된 생각을 잘못했구나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을 알고 대처할 수 있어서 인에빌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준비를 사회복지사가 모두 다 준비를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둿정리도 다 사회복지사의 몫입니다. 그래서 인지 손이 엄청 많이 가서 자원봉사자가 필수적입니다. 많은 초 중 고생 그리고 대학생들이 이런 시설에 많은 자원봉사를 해서 자원봉사가 정말 많이 활성화가 되서 사회복지사가 많은 짐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됬으면 하는 바램도 또한 있습니다. 또한 인애빌을 통해서 제가 평소에 관심있던 아동들을 봉사로 인해서 많은 경험과 깨달음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진로에 자원봉사를 나가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애빌을 하면서 아이들이 정말 장난도 많이 치고 공부도 안할려고 하지만 저는 그래도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기분도 좋고 아이들도 더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커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어렸을때 저랬구나 또 한번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가 끝났지만, 기회가 된다면 자주자주 방문해서 아이들과 제목처럼 꿈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론이라는 교과목을 통해 한학기 동안 봉사를 하면서 다른교과목과 다르게 나 스스로가 원하여 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깨닫게 되서 힐링 되가는 기분이였습니다. 한학기를 통해서 가장 보람찼던 한 학기를 보낸것 같아서 매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