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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전기전자공학과 09167045 박흥규 / 끝이 좋아야 시작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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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흥규
댓글 0건 조회 684회 작성일 13-12-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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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로 활동한 30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렸다. 물론 30시간이 길지 않을 거라 예상은 하고 시작했지만 이렇게나 짧을 줄은 몰랐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봉사를 한 적이 없어 지원한 강의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해야 할 일도 많았던 봉사활동 이였다.

나에게 새롭고 낯설게 시작된 봉사활동은 내가 졸업하기 전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었다. 저소득층, 한 부모 등 어려운 가정이 많고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갔지만, 아이들의 첫인상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상황을 전혀 눈치채 지 못 할 만큼 밝았다. 아이들과 놀이도 하고 페인트칠 등 여러 날 들을 보며 아이들 간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복잡한 계산과 가식이 없는 순수한 애정으로 한 아이들과 사이는 내가 요즘 들어 잠시 잊고 지냈던 정이라는 감정을 일깨워줬다. 처음 약속한 10주 봉사가 끝난 지금 돌이켜 봤을 때 처음이라 아쉬움도 많았고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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