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31465 홍다은/ 마지막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페이지 정보

본문
벌써 12월이 왔다.
자원봉사수업을 시작할때엔 12월이 오지 않을것같고 까마득 하기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다.
12월이 지나가면서 자원봉사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봉사도 마무리를 지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는 난생 처음해보는 봉사였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고 서툴고 어려웠다.
아이들이 너가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봉사가 아니라고 많이들 말을 하였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 나의 성격상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먼저 이야기를 하면서 가르친다는 자체가 크나큰 도전이였다.
사실 처음하였을때 아이들에게 말도 못하고 쭈뼛쭈뼛 서있기만 하였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먼저 물어봐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가와주고 거기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고 해서 사실상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가 맘을 쉽게 열지 않는데 이번에는 순식간에 맘을열고 다가갈수 있었던것 같다.
제일처음 자원봉사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라는 봉사가 이렇게까지 정이 갈지 몰랐다.
자원봉사라는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당연히 끝나는 봉사라고만 생각을 하였다.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여겼던거같다.
하지만 날이 가면갈수록 아이들과 공감대가 생기고 학습이야기만이 아닌 아이들의 이야기도 듣고 나의 이야기들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정이 들었나보다.
마지막 수업때는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아 끝내기 싫었던걸 보면 말이다.
생각보다 마지막이라는게 어려웠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아이들에게 이제 선생님이라는 존재가아닌 언니이자 누나가 되었는데 마지막이고 오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 어렵고 힘들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이제 안와요? 이게 마지막인거에요? 라는 그런 말과 아쉬워하는 눈빛들을 쳐다보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선생님들도 아쉬워하는 표정들이 보이니 더욱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마지막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그만큼 정이 들었고 즐거웠던 순간들이 많았다.
물론 이 봉사를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만 있었던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혼났던적, 공부하기 싫어서 땡깡부린적, 아이들이 만만하게 봐서 대들었던적 등등 나를 많이 힘들게 했던것들도 있었지만 그 어려웠던 일들을 모두 잊을만큼 나를 즐겁게 해주었고 나를 이렇게 정이들어 힘들게 해준것도 그 아이들이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일처음 한없이 어려보이기만 했는데 철들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순수하게 그나이대에 맞는 고민을 털어놓을때도 있었으며 점수가 높은 날에는 나에게 달려와 자랑하며 기뻐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눈에 선하다.
사실상 오랫동안 이 봉사를 한것은 아니지만 짧지도 않았기에 마지막이 힘들었지만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 마지막과 함께 새롭게 나의 인생은 시작하는거라고, 이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인생이 더욱 발전해 갈것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힘차게 노력하자고 생각을 하였다.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하게 해준 이 봉사에 감사함을 느끼고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보아야 함을 배우는 봉사였다.
자원봉사수업을 시작할때엔 12월이 오지 않을것같고 까마득 하기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다.
12월이 지나가면서 자원봉사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봉사도 마무리를 지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는 난생 처음해보는 봉사였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고 서툴고 어려웠다.
아이들이 너가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봉사가 아니라고 많이들 말을 하였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 나의 성격상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먼저 이야기를 하면서 가르친다는 자체가 크나큰 도전이였다.
사실 처음하였을때 아이들에게 말도 못하고 쭈뼛쭈뼛 서있기만 하였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먼저 물어봐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가와주고 거기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고 해서 사실상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가 맘을 쉽게 열지 않는데 이번에는 순식간에 맘을열고 다가갈수 있었던것 같다.
제일처음 자원봉사로 시작한 지역아동센터라는 봉사가 이렇게까지 정이 갈지 몰랐다.
자원봉사라는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당연히 끝나는 봉사라고만 생각을 하였다.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여겼던거같다.
하지만 날이 가면갈수록 아이들과 공감대가 생기고 학습이야기만이 아닌 아이들의 이야기도 듣고 나의 이야기들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정이 들었나보다.
마지막 수업때는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아 끝내기 싫었던걸 보면 말이다.
생각보다 마지막이라는게 어려웠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아이들에게 이제 선생님이라는 존재가아닌 언니이자 누나가 되었는데 마지막이고 오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 어렵고 힘들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이제 안와요? 이게 마지막인거에요? 라는 그런 말과 아쉬워하는 눈빛들을 쳐다보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선생님들도 아쉬워하는 표정들이 보이니 더욱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마지막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그만큼 정이 들었고 즐거웠던 순간들이 많았다.
물론 이 봉사를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만 있었던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혼났던적, 공부하기 싫어서 땡깡부린적, 아이들이 만만하게 봐서 대들었던적 등등 나를 많이 힘들게 했던것들도 있었지만 그 어려웠던 일들을 모두 잊을만큼 나를 즐겁게 해주었고 나를 이렇게 정이들어 힘들게 해준것도 그 아이들이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일처음 한없이 어려보이기만 했는데 철들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순수하게 그나이대에 맞는 고민을 털어놓을때도 있었으며 점수가 높은 날에는 나에게 달려와 자랑하며 기뻐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눈에 선하다.
사실상 오랫동안 이 봉사를 한것은 아니지만 짧지도 않았기에 마지막이 힘들었지만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 마지막과 함께 새롭게 나의 인생은 시작하는거라고, 이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인생이 더욱 발전해 갈것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힘차게 노력하자고 생각을 하였다.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하게 해준 이 봉사에 감사함을 느끼고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보아야 함을 배우는 봉사였다.
- 이전글사회복지학부 131623 이훈 /값진 경험 13.12.18
- 다음글사회복지학부 111186 김보람 / 소중하고 값진 경험 13.1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