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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학기도 끝이 나고 자원봉사론 2번째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처음 시작 할때만 해도 '30시간을 채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30시간이 아니라 매주 토요일만 되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무등자립생활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짧은 봉사만 하다보니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도 없었고, 많은 경험을 하기도 힘들었지만 자원봉사론 수업을 들으면서 한 기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고 좋은추억과 많은 경험,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등자립생활관'이란 부모님들의 형편상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 때 아이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처음 봉사를 갈 때만 해도 시설도 좋고 분위기도 즐겁고 사람들이 활기차서 주눅이 들기도 하였지만 기관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재미있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를 갈때마다 늘 반겨 주시고 일을 하면서 얘기하다 보면 항상 칭찬과 좋은말씀, 봉사 말고 자주 놀러오라는 등 저를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항상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더 열심히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가면 방 청소, 사무실 청소, 계단청소, 유리창청소, 분리수거, 후원물품 정리 등 몸으로 하는 청소가 대부분 이였지만 기관 사람들이 항상 도와주었고 얘기하면서 너무 즐겁게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밥도 사람들이 같이 만들어서 같이 먹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고 나이도 비슷해서 얘기도 잘 통하고 모두 열심히 할려는 모습을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몸으로 하는 봉사여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색다른 봉사였고 너무 좋은 추억이 많아서 항상 재밌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애인, 노인, 청소년, 아동복지 처럼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봉사는 아니였지만 간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었고 늘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보람도 생기고 일 또한 즐기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무등자립생활관에서 봉사를 하겠지만 다른 봉사를 하게 될 때에도 지금까지 배운 경험을 통해 봉사를 좀 더 즐겁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이 저를 좋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론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은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두었던 것, 편견을 가졌던 것, 모든 일에 노력하지 않았던 것등을 고칠 수 있었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남을 도와주는 즐거움을 알 게 되었습니다.
좋은 추억과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제가 원하는 복지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배운 점을 가지고 모든 봉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늘 다른사람이 필요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변화하고 발전한 모습을 생각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지금을 생각하면서 사회복지사가 되어서도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정태신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