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31351 임나은 / 익숙함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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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의 일이다. 7살 즈음 된 남자 아이가 있는데 내성적이라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지만 나에게 말을 건다거나 장난을 친다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였다. 그런데 어제 나에게 질문도 하고 자신의 장난에 같이 놀아달라고 장난도 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참 기분이 묘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시험 전 주에는 가지 않는다. 대신 시험이 끝나면 못 갔던 것을 보충해서 더 간다). 익숙하다는 증거로 생각되어져서 기뻤다.
그리고 그 곳에는 4학년인 남자 아이가 있는데 말을 좀 험악하게 쓰는 아이지만 요새 많이 부드러워진 아이이다. 쨌든 겨울이 되고 하니 아이의 손등이 심하게 터버려서 가지고 다니는 핸드크림을 발라주었더니 기뻐하는게 보이는데 아닌척 하니까 정말 웃겼다. 흔히 말하는 기분이 좋은데도 툴툴 거리는? 좀 그런 특성이 있는 아이였는데 바로 눈 앞에서 그러니까 귀여워서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3학년인 여자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말 할 때마다 '나 이거 못 한다, 어렵다, 싫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 편이라서 일부러 이 아이랑 대화 할 때마다 "할 수 있다. 이만하면 너도 쉽게 할 수있다, 사실 이거 별거 아니다" 식으로 긍정적으로 말 하고 그랬는데 바로 어제! 변화가 있었다. 못 한다는 그런 말들 보다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라는 질문들로 바뀐거다! 게다가 질문들도 더욱 많아져서 하겠다는 그런 의지들로 보여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어제는 정말 변화들과 재밌었던 일들의 연속이여서 기분 좋은 하루 였었다. 그런데 새옹지마라고 이렇게 좋았다가 갑자기 기분 나쁜 일을 다음에 겪으면 어떡하나...(사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기분 좋게 헤어졌다가 다른 날 갔을 때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걱정스럽긴 하지만 뭐 그래도 그만 두어야 겠다는 생각은 여즉 안드니깐 아직은 괜찮다!
그리고 그 곳에는 4학년인 남자 아이가 있는데 말을 좀 험악하게 쓰는 아이지만 요새 많이 부드러워진 아이이다. 쨌든 겨울이 되고 하니 아이의 손등이 심하게 터버려서 가지고 다니는 핸드크림을 발라주었더니 기뻐하는게 보이는데 아닌척 하니까 정말 웃겼다. 흔히 말하는 기분이 좋은데도 툴툴 거리는? 좀 그런 특성이 있는 아이였는데 바로 눈 앞에서 그러니까 귀여워서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3학년인 여자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말 할 때마다 '나 이거 못 한다, 어렵다, 싫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 편이라서 일부러 이 아이랑 대화 할 때마다 "할 수 있다. 이만하면 너도 쉽게 할 수있다, 사실 이거 별거 아니다" 식으로 긍정적으로 말 하고 그랬는데 바로 어제! 변화가 있었다. 못 한다는 그런 말들 보다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라는 질문들로 바뀐거다! 게다가 질문들도 더욱 많아져서 하겠다는 그런 의지들로 보여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어제는 정말 변화들과 재밌었던 일들의 연속이여서 기분 좋은 하루 였었다. 그런데 새옹지마라고 이렇게 좋았다가 갑자기 기분 나쁜 일을 다음에 겪으면 어떡하나...(사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기분 좋게 헤어졌다가 다른 날 갔을 때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걱정스럽긴 하지만 뭐 그래도 그만 두어야 겠다는 생각은 여즉 안드니깐 아직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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