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1. 이론 학습에서 배운 것, 이 과목을 추천하고 싶은지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다양한 나라의 자원봉사 활동의 역사 그리고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과 직무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윤리와 자세 그리고 자원 봉사 활동 관련법과 행정을 간략하고 정확하게 배웠습니다. 이제껏 자원봉사 활동은 그냥 뿌듯하고 시간 채우기로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학 와서 자원봉사론 과목이 있어 새삼 놀랐습니다. 자원봉사에 이론이 있다는 걸 깨닫고 흥미가 생겨서 자원봉사론 과목을 신청하였습니다. 자원봉사에 역사를 봤을 때 우리나라가 비교적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발전했다는 것 또한 실로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론 학습을 배우고 나니 봉사 활동 할 때 이론학습의 내용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에서 제일 도움이 된 것은 아무래도 법과 행정적인 절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원 봉사하기 전에 보험 가입과 서류 작성 절차 등은 정확하고 철저하게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저의 문장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나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을 뿐만 아니라 이 과목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을 알고 하면 다른 사람들도 이론을 모르고 무작정 하는 자원봉사와 이론 학습을 배우고 난 후에 자원봉사를 하면 생각과 느낌이 이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때우기 식이 아니라 보다 더 확실히 자원봉사에 집중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 봉사활동 한 내역,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 향후 봉사활동 계획
저는 빛고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센터 청소 및 정리정돈 15시간 + 초석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지원 5시간 총20시간의 봉사를 했습니다. 먼저 빛고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4월 6일 수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 가자마자 열 온도부터 쟀고 장애인분들도 재드렸습니다. 그 다음 사물함 정리를 도와드렸습니다. 또 청소도 했습니다. 이렇게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 아니면 2시간씩 했습니다. 쉬는 날 빼면 4월 6일 3시간, 4월 13일 2시간, 4월 20일 3시간, 4월 27일 3시간, 5월 4일 4시간 이렇게 총 15시간의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초석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서는 4월 9일 토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공동생활 가정이기 때문에 집에서 하는 것 같은 활동을 했습니다. 이불 개는 거 도와주고 음식 만드는 것도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이렇게 매주 토요일마다 1시간씩 했습니다. 4월 9일 1시간, 4월 16일 1시간, 4월 23일 1시간, 4월 30일 1시간, 5월 7일 1시간씩 해서 총 5시간을 봉사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그 진정한 의미의 따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도 사람이기에 각자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정리정돈을 하면 안 되고 허락을 받고 해야 되고 그런 존중을 하면서 활동을 해보니 사소하지만 작음 도움을 통해 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또한 뿌듯하고 공감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봉사와 약간의 다름도 느끼게 됐습니다. 일반 봉사할 때는 저만 뿌듯했다면 사람을 도와주는 봉사는 다른 사람도 같이 뿌듯함을 느끼고 가족 같아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획으로는 거기서 활동하는 과정이 학교처럼 시간표를 만들고 그 순서대로 하기 때문에 학교에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반 봉사는 한정적이게 그것만 할 수 있는데 사람을 도와주는 봉사는 여러 가지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도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거나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 관련된 봉사활동을 찾아보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