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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김요셉 친한친구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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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셉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2-12-1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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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도움이 되었고,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며, 기관 규칙을 지키고, 초심을 유지한다. 또한 긍정적인 자세로 활동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실천, 항상 솔선수범하고 협력한다’. 이렇게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읽고 실천하려 노력하니, 건전하고 얻는 것이 많은 자원봉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친한친구 지역아동센터 12시간 + 헌혈 8시간 합 20시간정도 하였습니다.
충장축제에서도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봉사시간이 누락된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누락된 시간을 채우기 위해 최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친한친구 지역아동센터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2년 전 처음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보수를 받고 일을 하였는데 일을 할 때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좋았던 터라 다시 한번 같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전과 같이 아이들은 너무 착했고,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좋지 않은 가정 상황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있지만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밝고 착했습니다.
힘들다 싶을 때 쯤 밝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다시 힘을 내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배려를 통해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활동 시간을 다 채우고 나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꼭 꾸준히 주기적으로 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추가로 저는 50회 헌혈을 목표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5-6회 정도에서 조금씩 정체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론 수업 덕분에 정체되었던 목표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참여와 임하는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가 됐든, 헌혈이 됐든 일회성으로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자원봉사라도 성실한 마음으로 꾸준히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이 자원봉사론 수업을 친구나 후배에게 강력 추천하고, 특히 저와 같은 사회복지학부 학생이나 간호학과 학생과 같이 헌신을 필요로 하는 학과생들에게는 더욱 추천할 것 같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론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는 힘들고 남는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봉사 함으로써 제 자신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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