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31456 전준호 / 다시한번 아이들의 선생님이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전준호
댓글 0건 조회 536회 작성일 13-11-06 17:46

본문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진학하면서 나는 봉사활동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교에 와서 내 전공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갖고 아동복지에 길을 두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때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했고 그중 각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했던 학습지도가 많은 기억에 남았다.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처음이라서 미숙했던 점이 더 많았고 아쉬운 기억이 훨씬 더 많아 이번 자원봉사론을 들으며 자원봉사할곳으로 다시 한번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기관을 찾던 중 나는 광산구 송정리에 위치한 아이조아홈스쿨지역아동센터를 찾을 수 있었다. 처음 그곳을 찾아 갈때는 거리도 멀고 처음 가는 길이라 많이 복잡했다. 그렇게 찾아간 기관은 외관상으로는 단독주택 이였다. 안에 들어가 보니 학교식으로 되있었지만 아무래도 집안에다가 만들어놔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오신 자원봉사자분들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기관 선생님들도 친근하게 인사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이들도 낯선 나에 대해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먼저 다가와 주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과거에 했던 경험을 떠올려서 나름 능숙하게 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문제가 풀리지 않아 짜증내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 딴 짓 하는 아이, 친구들과 계속 장난치는 아이들이 많아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아이마다 맞는 학습지도 방법을 찾았고 여유를 갖고 아이들과 장난치면서 학습지도를 할 수 있었다. 아직은 중간이지만 다음번에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가 아닌 좀더 체계적이고 더 도움이 필요한곳에 가서 하고 싶다. 아직 그게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병원에 입원해있는 아이들과도 함께 보내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