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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31716 이민지/내게 소중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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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지
댓글 0건 조회 546회 작성일 13-11-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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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131716/이민지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듣게 된 후 나는 정기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항상 말로만 “봉사해야 하는데,,”를 달고 살았던 것 같다. 핑곗거리만 늘어놓았던 나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되었다.

나는 서구에 위치한 월드비전무진종합사회복지관을 봉사할 기관으로 정했다.

월드비전무진종합사회복지관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이 기관에서 봉사하는 학부 친구들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자신이 정한 기관을 한번 다녀와 보라는 말씀을 하셨고 나와 친구는 주말을 이용해 복지관체험을 하러 갔다. 처음 갔을 때 왠지 설레기도 하고 막연함 때문에 약간 두렵기도 했었지만, 막상 복지관에 가니 직원 선생님분들도 친절하시고 모르는 부분도 잘 알려주셨다.

그리하여 나는 매주 정기적으로 금요일마다 봉사를 해왔다.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을 다녀서 프로그램이 같았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그 날 무엇을 할지 조금씩 바뀌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기억의 남는 몇 가지를 말해보겠다. 나는 복지관의 행사준비를 돕다가 직원선생님과 함께 차를 타고 그 지역주민이신 할아버지 집에 가게 되었다. 직원선생님과 할아버지의 대화를 들어보니 할아버지께서 집이 오래돼 불편한 점이 많아 집수리를 원하시는 거 같았다. 직원선생님께서는 할아버지에게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나중에 직원분들이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의 안색이 조금이나마 나아지시는 것 같았다. 일을 마치고 복지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이런 불편한 점을 많이 가지고 생활하시는 어르신 분들의 편의를 위해 빨리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내가 봉사자가 아닌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된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다른 주에는 선생님을 따라 봉사신청을 했던 전남대 학생들과 만나 면담을 하러 갔다. 내가 만난 학생들은 VB(Volunteer Bank)라는 동아리 학생들이었다. 동아리 이름의 뜻이 뭐냐고 물어보니 “은행가서 돈을 저축하듯 우리도 봉사를 많이 해서 경험을 많이 쌓자는 의미”라고 말하였다. 봉사동아리라는 것을 만들어 실천해서 봉사하려는 의지가 넘쳐보였고 하려는 목표가 뚜렷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지금부터 꾸준히 많은 경험을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 실천해 갈 것이다.

지금까지 한 활동으로서는 복지관에서는 전산입력, 도서정리 및 다양한 체험을 하였고 야외에서는 선생님과 이곳저곳 방문하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 볼 기회가 많았다. 이동시간에는 그동안 사회복지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고 그때마다 대답을 잘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풍부한 경험을 많이 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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