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심리치료학부 131382 김민정 / 또다른 대학생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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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대학생활의 여정>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광양시에 살았었던 광양 토박이 김민정 이라고 합니다. 19년 동안 광양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자라다 보니 체험거리, 즐길 거리 이런 것들이 언제나 한정되어있었습니다. 20살이 되어서 광주에 왔을 땐 먹을거리, 입을 거리, 체험거리 등등 말할 것도 없이 많은 것들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놀란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광양에서 했던 봉사활동은 노인시설, 유치원, 도서관 이 정도밖엔 할 것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봉사활동이라곤 주야장천 걸레질, 청소하기 같은 일만 시키고, 하고 나면 별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이걸 왜 해야 하나 싶고 이런 생각밖엔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광주에는 연탄 나르기,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 가르치기 등 생각지도 못한 봉사활동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보람차고 해보지 못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곳이 남구 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들의 행사 스텝 일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저희가 맡은 임무가 청소년 문화존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CULTURE MARKET” 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남구 진월동 푸른 길 공원에서 행사 진행을 맡았습니다. 청소년 문화존 이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아름다운 문화 창작 및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편성 기반을 조성해 창의적 체험활동, 즐거운 놀이마당, 캠페인활동 공연마당을 통해 폭넓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모두의 축제, 행사를 뜻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추석 명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추석을 한주 앞둔 시점에서 청소년들의 공연과 명절 먹거리를 통해 먼저 즐겨 볼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놀이마당에는 압화양초만들기, 에코백 가방 꾸미기, 연 만들기, 재활용 양말 공예, 달고나 만들기, 포토존, 딱지 만들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포토존을 맡았습니다.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화를 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많은 분이 찾아오셨는데 찍히는 분들도 기분이 좋았겠지만 찍어주는 저로서도 그분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과 수업 끝난 시간을 모두 반납하고 남구 청소년수련관을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회의하고, 홍보하고, 물건 준비하고, 만들고, 배우고, 조그만 일이라고 헛 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결과인줄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이런 행사들을 보면 ‘쓸데없이 저런 걸?’, ‘귀찬게 왜?’ 이런 생각부터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몸소 체험해 보니 괜히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대충 시작해서 대충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을 비롯해서 거기 계신 직원 분들, 청소년 친구들, 누구 알아주는 사람 없었지만 뒤에서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무언가를 이루어 내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한단계 한단계 커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학교, 기숙사, 학교, 기숙사 반복되는 생활에 뭔가 도전해 보고 싶은데 이 젊은 나이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일들을 겪고 체험하면서 이번 2학기는 뿌듯할 것만 같습니다. 또 다른 대학생활의 제2의 여정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왔다갔다하며 많은 일들을 했지만 정말 재밌고, 보람차고 이 교양수업이 아니더라도 쭉 계속 남구 청소년수련관에 봉사활동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작은 일이어도 절대 대충대충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꼭 칭찬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 자신에게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광양시에 살았었던 광양 토박이 김민정 이라고 합니다. 19년 동안 광양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자라다 보니 체험거리, 즐길 거리 이런 것들이 언제나 한정되어있었습니다. 20살이 되어서 광주에 왔을 땐 먹을거리, 입을 거리, 체험거리 등등 말할 것도 없이 많은 것들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놀란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광양에서 했던 봉사활동은 노인시설, 유치원, 도서관 이 정도밖엔 할 것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봉사활동이라곤 주야장천 걸레질, 청소하기 같은 일만 시키고, 하고 나면 별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이걸 왜 해야 하나 싶고 이런 생각밖엔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광주에는 연탄 나르기,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 가르치기 등 생각지도 못한 봉사활동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보람차고 해보지 못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곳이 남구 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들의 행사 스텝 일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저희가 맡은 임무가 청소년 문화존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CULTURE MARKET” 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남구 진월동 푸른 길 공원에서 행사 진행을 맡았습니다. 청소년 문화존 이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아름다운 문화 창작 및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편성 기반을 조성해 창의적 체험활동, 즐거운 놀이마당, 캠페인활동 공연마당을 통해 폭넓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모두의 축제, 행사를 뜻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추석 명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추석을 한주 앞둔 시점에서 청소년들의 공연과 명절 먹거리를 통해 먼저 즐겨 볼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놀이마당에는 압화양초만들기, 에코백 가방 꾸미기, 연 만들기, 재활용 양말 공예, 달고나 만들기, 포토존, 딱지 만들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포토존을 맡았습니다.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화를 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많은 분이 찾아오셨는데 찍히는 분들도 기분이 좋았겠지만 찍어주는 저로서도 그분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과 수업 끝난 시간을 모두 반납하고 남구 청소년수련관을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회의하고, 홍보하고, 물건 준비하고, 만들고, 배우고, 조그만 일이라고 헛 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결과인줄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이런 행사들을 보면 ‘쓸데없이 저런 걸?’, ‘귀찬게 왜?’ 이런 생각부터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몸소 체험해 보니 괜히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대충 시작해서 대충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을 비롯해서 거기 계신 직원 분들, 청소년 친구들, 누구 알아주는 사람 없었지만 뒤에서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무언가를 이루어 내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한단계 한단계 커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학교, 기숙사, 학교, 기숙사 반복되는 생활에 뭔가 도전해 보고 싶은데 이 젊은 나이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일들을 겪고 체험하면서 이번 2학기는 뿌듯할 것만 같습니다. 또 다른 대학생활의 제2의 여정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왔다갔다하며 많은 일들을 했지만 정말 재밌고, 보람차고 이 교양수업이 아니더라도 쭉 계속 남구 청소년수련관에 봉사활동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작은 일이어도 절대 대충대충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꼭 칭찬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 자신에게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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