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31244 채시은 / 돌고래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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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봉사론 감상문은 지난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난 돌고래(가명) 와의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전체 열람이 가능한 관계로 봉사대상 아이의 이름을 가명(돌고래)으로 섰습니다.)
돌고래를 알게 된 것은 여름방학 때 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만나지 못하고 이번 자원봉사론을 통하여 돌고래와의 만남을 만들어 갔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돌고래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9월부터는 돌고래의 멘토링을 해주려는 계획 이였습니다.
저의 계획은 9월7일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돌고래는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아이였고 그중 수학과 영어를 가장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일단 저는 돌고래의 의견을 수용하여 계획을 세웠는데 지금의 계획이 과연 잘 이뤄질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이 사실 언젠가는 현실로 나타나겠지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피부로 와 닿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9월 14일 계획을 세운지 일주일 만에 그것도 첫 숙제에서 벽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내가 돌고래를 너무 과대평가 했던 것일까??라는 생각부터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생각 등 많은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 처음 계획 한 것에 비교하여 절반은 빼고 이거라면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것 또한 돌고래 에게는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왜 교수님이 담당 선생님과 많은 것을 나누라 하셨는지 이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저보다 돌고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계셨기 때문인데 이 상담을 늦추는 바람에 여태껏 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한 셈 이였습니다.
돌고래에 대한 정답은 10월 5일에 담당 선생님과의 상담을 한 후에 내릴 수 있었는데 여태껏 내가 돌고래를 만나면서 가장 크게 실수를 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돌고래의 정신 연령 이였습니다.
돌고래는 현재 정신지체장애 3급으로 몸은 중학생이지만 생각과 사고력은 유치원생에 불과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처음 내가 돌고래와 짠 플랜은 일반 보통의 아이의 수준으로 돌고래는 절대 이렇게 해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돌고래는 암기 능력은 조금 뛰어 날뿐 예를 들어 play라는 단어를 외우기는 했지만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모른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처음 돌고래를 만났을 때 공부에 열정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것은 그냥 나랑 있고 싶어서 아무 말이나 내 뱉는 것이었고 나에게 했었던 행동들은 그냥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기준에서의 숙제와 돌고래 기준의 숙제의 완성은 다르다고 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또 한 번 이 친구 같은 아이들의 성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기준에서 독서록 숙제의 완성은 이 책을 읽고 약간의 줄거리와 거기에 대한 느낀 점이라면 이 친구들의 독서록의 완성은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겉으로는 드러내지만 속은 없다는 것 이였고 내 기준에서 겉표지만 본 것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이 친구들의 기준에서는 책 속의 글은 한자라도 읽었으니 이것은 읽은 것이고 줄거리와 느낀 점은 그냥 소설이라는 것을 것입니다.
선생님과의 상담 후 저는 돌고래의 계획표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10월26일 토요일 돌고래에게는 무엇보다도 약속을 지켜야 하는 법 먼저 가르쳐야 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준비물 준비를 포함해 저번에도 그렇고 지난 돌고래의 행동을 잘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 발생된 불상사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또한 그것을 한번 혼나고 말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일이 허다 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돌고래에게 주의를 주고 다음시간 부터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받을 벌칙을 정해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아, 또 하나 돌고래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신의 잘못은 아는지 변명을 잘 늘어놓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다 사실인 줄 알았지만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다음부터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일깨워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날 돌고래와 독서록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함을 보였습니다. 학습능력이 유치원생 급이라던데 수업을 하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돌고래와는 한단계씩 올라가야 겠지만 가끔씩 집중력에 좋다는 만들기등 을 해서 조금 덜 지루한 멘토링을 가져볼 계획입니다.
돌고래에 대한 다이어리는 쓰고 있는데 다이어리 쓸 때와는 다르게 이렇게 돌고래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가져서 인지 이 아이가 나를 상당히 만만하게 봤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담당 선생님께는 무서워서 조용히 있기만 하는 아이가 나는 친구 급으로 생각하는 모양 같은데 앞으로는 돌고래에게 친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봐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겠고 돌고래와의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돌고래를 알게 된 것은 여름방학 때 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만나지 못하고 이번 자원봉사론을 통하여 돌고래와의 만남을 만들어 갔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돌고래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9월부터는 돌고래의 멘토링을 해주려는 계획 이였습니다.
저의 계획은 9월7일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돌고래는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아이였고 그중 수학과 영어를 가장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일단 저는 돌고래의 의견을 수용하여 계획을 세웠는데 지금의 계획이 과연 잘 이뤄질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이 사실 언젠가는 현실로 나타나겠지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피부로 와 닿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9월 14일 계획을 세운지 일주일 만에 그것도 첫 숙제에서 벽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내가 돌고래를 너무 과대평가 했던 것일까??라는 생각부터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생각 등 많은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 처음 계획 한 것에 비교하여 절반은 빼고 이거라면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것 또한 돌고래 에게는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왜 교수님이 담당 선생님과 많은 것을 나누라 하셨는지 이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저보다 돌고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계셨기 때문인데 이 상담을 늦추는 바람에 여태껏 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한 셈 이였습니다.
돌고래에 대한 정답은 10월 5일에 담당 선생님과의 상담을 한 후에 내릴 수 있었는데 여태껏 내가 돌고래를 만나면서 가장 크게 실수를 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돌고래의 정신 연령 이였습니다.
돌고래는 현재 정신지체장애 3급으로 몸은 중학생이지만 생각과 사고력은 유치원생에 불과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처음 내가 돌고래와 짠 플랜은 일반 보통의 아이의 수준으로 돌고래는 절대 이렇게 해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돌고래는 암기 능력은 조금 뛰어 날뿐 예를 들어 play라는 단어를 외우기는 했지만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모른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처음 돌고래를 만났을 때 공부에 열정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것은 그냥 나랑 있고 싶어서 아무 말이나 내 뱉는 것이었고 나에게 했었던 행동들은 그냥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기준에서의 숙제와 돌고래 기준의 숙제의 완성은 다르다고 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또 한 번 이 친구 같은 아이들의 성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기준에서 독서록 숙제의 완성은 이 책을 읽고 약간의 줄거리와 거기에 대한 느낀 점이라면 이 친구들의 독서록의 완성은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겉으로는 드러내지만 속은 없다는 것 이였고 내 기준에서 겉표지만 본 것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이 친구들의 기준에서는 책 속의 글은 한자라도 읽었으니 이것은 읽은 것이고 줄거리와 느낀 점은 그냥 소설이라는 것을 것입니다.
선생님과의 상담 후 저는 돌고래의 계획표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10월26일 토요일 돌고래에게는 무엇보다도 약속을 지켜야 하는 법 먼저 가르쳐야 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준비물 준비를 포함해 저번에도 그렇고 지난 돌고래의 행동을 잘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 발생된 불상사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또한 그것을 한번 혼나고 말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일이 허다 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돌고래에게 주의를 주고 다음시간 부터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받을 벌칙을 정해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아, 또 하나 돌고래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신의 잘못은 아는지 변명을 잘 늘어놓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다 사실인 줄 알았지만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다음부터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일깨워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날 돌고래와 독서록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함을 보였습니다. 학습능력이 유치원생 급이라던데 수업을 하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돌고래와는 한단계씩 올라가야 겠지만 가끔씩 집중력에 좋다는 만들기등 을 해서 조금 덜 지루한 멘토링을 가져볼 계획입니다.
돌고래에 대한 다이어리는 쓰고 있는데 다이어리 쓸 때와는 다르게 이렇게 돌고래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가져서 인지 이 아이가 나를 상당히 만만하게 봤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담당 선생님께는 무서워서 조용히 있기만 하는 아이가 나는 친구 급으로 생각하는 모양 같은데 앞으로는 돌고래에게 친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봐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겠고 돌고래와의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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