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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31165 이유진/ 꿈과 행복을 키워 나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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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진
댓글 0건 조회 594회 작성일 13-11-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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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 인애빌 이라는 곳에서 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애빌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2동에 위치하며, 한부모 가족복지시설로 갖춰진 인애빌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지만, 저의 멘토모임인 친구들과 다 같이 함께 봉사를 그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치 기회가 생겨서 다 같이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모임의 한 친구가 인애빌이라는 곳에서 쭈욱 하다가 저희에게 건의를 했는데, 친구들도 다 괜찮다고 해서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하게 된 이유는 지역아동센터만 하고 있었지만, 다른곳들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이번에 계기로 더욱 더 결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하는것보다 다 같이 서로 봉사를 하는 게 더 좋고 의미 있지만, 먼 훗날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저희는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를 하기로 하였고, 인에빌에 들어 가자 마자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앉아서 자원봉사관리카드 정보를 적고, 인애빌에 대한 팜플렛을 주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끝날때 쯤 한번 더 안승철과장님께서 명함과 팜플렛 가지고 더욱 더 인애빌에 더 상세한 설명을 보충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서 우리가 먼저 해야할 일은 학습지도를 도와주는 것이였습니다. 우선 저학년 부터 순서로 각각 아이들은 한명 씩 맡아서 학습지도를 하였습니다. 저학년들은 떼를 잘쓰기 때문에 받아주면 안된다는 정보를 받고, 학습지도를 할때도 떼쓰면 받아주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문제나 오답정리를 할때도 보채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마다 "얼마 안남았네, 금방 끝내겠다", "잘하네"라는 등등.. 칭찬을 자주해주었습니다. 칭찬을 해주다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와서 행정일을 도와주고, 아이들은 논술수업시간이 있었는데, 옆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해주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은 밥을 먹고, 그 다음 고학년 아이들을 학습지도를 도와주었습니다. 역시 고학년인만큼 수준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학습지도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아이들과 밖에 나가서 배드민턴,줄넘기, 피아노등등... 놀이지도까지 해주면 저의 봉사 일정이 끝나게 됩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는 아이들은 정말로 하나 같이 모두 다 순수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하며 노는것만 좋아하며 호기심도 가득하고 나도 어렸을 때 저랬구나 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힘들었지만, 집가면서도 아이들이 생각나서 친구들과 가는동안 내내 웃으면서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교수님 말처럼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고, 하루가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서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봉사활동 기간이 남았지만, 꿈과 행복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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