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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항공서비스학과 133268 박다혜/송하지역아동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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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다혜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13-06-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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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학과 133268 박다혜



나는 5월 27일에 봉사활동을 마쳤다. 처음보다는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고,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헤어지기가 매우 아쉬웠다.

그동안 아이들이 가끔 공부를 하기 싫어해서 투닥투닥 다투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선생님이 좋다며 편지도 써주기도 했는데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아이들이 센터에서 소풍가는 날 김밥 30줄도 싸보고 중간고사가 끝나서 다 같이 ‘7번방의 선물’이라는 영화도 보고 공부를 다 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같이 종이접기도하고 학교에서 소풍갔다왔다고 남은김밥을 같이 먹기도 하면서 거의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던 것 같다.

아이들과 많이 친해진 것도 있지만 같이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도 많이 정이 들었다. 선생님들이 마지막 날까지 저녁도 먹고 가라고 챙겨주시고 간식이 남으면 가져가라고 챙겨주시면서 정을 많이 느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궁금한 것을 그냥 가르쳐 주기만 하면 되는 것 인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먼저 풀어보게 하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가르쳐 주라고 하셨다. 아이들도 열심히 해서 4학년 한 아이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국 수 사 과 전부다 백점을 맞고 와서 많이 도와주진 못했지만 정말 뿌듯했다.

비록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봉사활동을 안하더라도 종종 들리기로 약속했다. 선생님들의 정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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