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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잊지 못할 추억들이 생긴다.
다른사람들과 달리 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추억들이 생긴다.
사무 보조나 영화 관람 보조나 활동보조들은 끊임없이 늘 해왔다.
하지만, 5년동안 다니면서 교육관이라는 장소를 청소 해본 적도 없고, 화단 정리 한 적도 없고,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을 나른적이 없다.
이런 일을 처음 시작 할 땐 겁이 나고 '왜 이렇게 힘든걸 시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해서 그리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봉사활동을 끝내고 나니 사용하는 사람들과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뜻하며 흘렸던 땀이 아깝지 않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만 위하는 봉사가 아니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 다를 위한 일이라 더욱 의미있는 일이였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인데 그 꿈을 향해 조금은 달려 간 것 같다.
내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 모두를 위해 노력했던 것 만큼 사회에서도 그걸 인정하여 조금씩은 나아 질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큰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내가 많이 손해와 희생이 따르더라도 그걸 감수하고,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앞으로 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