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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언어심리치료학부 3학년 111142 윤소희-전남성노원(2차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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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소희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13-06-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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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전남성노원에서의 봉사는 정말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처음에 할머니를 만났을 때 낯설고 치매 할머니들에대한 편견이 있어 다가가기 힘들었었다.

그런데 할머니들은 우리들을 자신들의 손녀처럼 대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들에 ㄷ한 편견을 떨칠수 있었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고스톱도 치고 할머니의 얘기도 들어주면서 조금씩 할머니에게 정이 들었다. 봉사를 가서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면 할머니는 자고 있다가도 일어나서 왔냐면 웃으면서 우리에게 인사를 하셨다. 때론 할머니의 그런 모습들이 정말 귀엽게 느껴졌었다. 봉사를 가서 할머니를 만나고 오면 한 주 동안 우울했던 기분이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

또한 할머니들의 식사시간때 식사도우미를 하면서 할머니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았다. 식사를 하시면서도 우리가 굶을까봐 항상 너희먼저 먹으라며 밥을 떠 주시곤 하셨다. 그런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할머니들에게 더욱 잘 해 드리고 싶었었다.

맨날 이런저런 핑계들을 대가며 봉사를 미뤘던 내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러워졌었다.

봉사가 끝났지만 기회가 된다면 자주자주 찾아뵙고 싶다. 한학기 동안 봉사를 가는 입장인데 힐링이 되어 돌아온거 같다.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고, 보람찼던 한 학기를 보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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