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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소감문

-자원봉사론-

사회복지학부 121390 김다희



소망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어떻게 봉사하나, 하기 싫다, 언제 끝나난 했는데 이러한 불평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금요일이 기다려지고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금요일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벌써 6월이 되어 봉사활동이 끝나버렸다.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아이들과 많은 정이 들었는데 막상 헤어지니 좀 더 재밌게 놀아주지 못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다. 또한 나에게 프로그램을 기획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도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서 정말 많은 것을 받고 배웠는데 나는 한 것도 없고 준 것이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 다음에도 종종 오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이번의 봉사활동을 생각하며 똑같은 짓을 반복하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것들이 남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