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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소년수련원





광산구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들과 즐기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같이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해서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이런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새롭고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어느 새 청소년 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봉사를 하러 가는 먼 길이 재밌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 친구, 라는 주제에 맞는 활동을 계획하여 팻말을 만들고 즐기며 배울수 있는 게임도 생각해내서 진행도했는데 이런 봉사가 나 자신도 즐기면서 할수있는 봉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단순히 학점때문이 아닌 내가 이 봉사단체의 일원이 됬다는 생각도 한편으론 저에게 많이 와닿았습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고등학생이었던 제가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생언니 누나로 봉사를 한다는 사실이 어색했지만 같이 즐기면서 하는 봉사를 하다보니 이런 것도 금세 적응되서 재밌고 보람있게 활동을 하고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시내에서 하게되는 레드패스타나 워크샵으로 가는 자원봉사활동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뜻깊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이 수련원에서 하는 여러 봉사 활동들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