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09182180 하덕심 / 아쉬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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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
11월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해오던 봉사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봉사활동을 가기 전날 끝난다는 행복감과 아이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찰 때 즈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그러한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더 열심히 하였고 아이들을 더 안아주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그 웃음을 이제 또 언제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멍해지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한 아이가 보호소에서 입양이 되었는지, 벽에 걸려있던 사진과 물품들을 챙겨서 나가는 모습을 보는데, 마지막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웃고 있는 아이에 비해 아이와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자신의 자식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아파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입양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기쁘다고 하지만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내는 것은 자신의 자식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하십니다. 또한 아이들이 입양을 가서 어떻게 살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계속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입양제도가 까다로워져서 좋은 부모님에게 입양이 되었을거라 생각은 하시지만 마음이 항상 싱숭생숭하다고 하십니다. 요즘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이라면서, 아이를 입양해놓고 사랑으로 키우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다고 하십니다.
아이들의 미소는 힘들었던 마음도 싹 녹아내리게 하는 마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 둔 저로써는 이번 봉사활동이 저의 진로에 좀 더 힘을 보탰던 것 같습니다. 졸업과 취업이 아니라면 더 오래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졸업과 취업이라는 문턱 앞에 봉사활동이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이제 앞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이라도 기관에 찾아가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지 못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후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지만, 그러한 권리들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이들과의 아쉬운 이별 후에 더더욱 성장하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의 발달과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입양’이라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이 된 아이들을 바라 볼 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그 아이들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 것이지만 그 마지막이 있기에 새로운 도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의 아쉬운 마지막 이었지만, 이 봉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사람, 또 그러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해오던 봉사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봉사활동을 가기 전날 끝난다는 행복감과 아이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찰 때 즈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그러한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더 열심히 하였고 아이들을 더 안아주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그 웃음을 이제 또 언제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멍해지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한 아이가 보호소에서 입양이 되었는지, 벽에 걸려있던 사진과 물품들을 챙겨서 나가는 모습을 보는데, 마지막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웃고 있는 아이에 비해 아이와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자신의 자식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아파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입양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기쁘다고 하지만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내는 것은 자신의 자식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하십니다. 또한 아이들이 입양을 가서 어떻게 살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계속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입양제도가 까다로워져서 좋은 부모님에게 입양이 되었을거라 생각은 하시지만 마음이 항상 싱숭생숭하다고 하십니다. 요즘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이라면서, 아이를 입양해놓고 사랑으로 키우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다고 하십니다.
아이들의 미소는 힘들었던 마음도 싹 녹아내리게 하는 마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 둔 저로써는 이번 봉사활동이 저의 진로에 좀 더 힘을 보탰던 것 같습니다. 졸업과 취업이 아니라면 더 오래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졸업과 취업이라는 문턱 앞에 봉사활동이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이제 앞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이라도 기관에 찾아가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지 못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후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지만, 그러한 권리들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이들과의 아쉬운 이별 후에 더더욱 성장하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의 발달과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입양’이라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이 된 아이들을 바라 볼 때의 사람들의 시선이 그 아이들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 것이지만 그 마지막이 있기에 새로운 도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의 아쉬운 마지막 이었지만, 이 봉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사람, 또 그러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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