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121337 최경혜/잠시동안의 꿈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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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아교육과 121337 최경혜입니다.
처음에 봉사를 시작할 때에는 정해놓은 30시간을 언제 다 채울까 하는 걱정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 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해야 할 일이 몸에 익어 봉사를 가는 날이면 선생님께서 지시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보람찼던 봉사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청소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지만, 유아들이 뛰어노는 곳이고 유아들이 가지고 활동하는 교구들이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정성스레 청소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가려고 한 줄로 서서 기다리는데 저와 이야기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이 벽에 붙어있어 얼굴을 비교해보며 ‘너는 00이구나? 너 이름은 00이지?’라며 맞춰주니 매우 좋아하고, 서로 자신의 이름은 무엇이냐며 알아 맞춰보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이름도 물어봐주고 계속 중얼거리더니 집에 갈 때는 ‘최경혜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하며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 순간의 느낌은 매우 이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깐 정말 유치원교사가 된 느낌이었고, 나도 어서 유치원 교사가 되어 나의 반 아이들이 있게 되면 정말 잘 교육하고 보살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시간 봉사를 하며 계속 본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름도 많이 외워가고 친해진 아이도 있었는데 마지막 봉사 날에는 이제 이 아이들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습니다. 유치원의 행사가 있으면 선생님들의 일을 도와드리기도 하고 외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유치원 내부를 더 세심하게 청소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이렇게 저의 꿈을 향한 봉사시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양수업을 통해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저런 핑계 삼지 않고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30시간이라는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생겼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봉사를 시작할 때에는 정해놓은 30시간을 언제 다 채울까 하는 걱정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 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해야 할 일이 몸에 익어 봉사를 가는 날이면 선생님께서 지시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보람찼던 봉사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청소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지만, 유아들이 뛰어노는 곳이고 유아들이 가지고 활동하는 교구들이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정성스레 청소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가려고 한 줄로 서서 기다리는데 저와 이야기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이 벽에 붙어있어 얼굴을 비교해보며 ‘너는 00이구나? 너 이름은 00이지?’라며 맞춰주니 매우 좋아하고, 서로 자신의 이름은 무엇이냐며 알아 맞춰보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이름도 물어봐주고 계속 중얼거리더니 집에 갈 때는 ‘최경혜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하며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 순간의 느낌은 매우 이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깐 정말 유치원교사가 된 느낌이었고, 나도 어서 유치원 교사가 되어 나의 반 아이들이 있게 되면 정말 잘 교육하고 보살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시간 봉사를 하며 계속 본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름도 많이 외워가고 친해진 아이도 있었는데 마지막 봉사 날에는 이제 이 아이들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습니다. 유치원의 행사가 있으면 선생님들의 일을 도와드리기도 하고 외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유치원 내부를 더 세심하게 청소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이렇게 저의 꿈을 향한 봉사시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양수업을 통해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저런 핑계 삼지 않고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30시간이라는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생겼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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