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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0182152 최수지 - 나눔의 바자회, 즐거운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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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수지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12-12-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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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11월 17일 토요일에 서구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바자회 활동을 했던 것이었다.

바자회를 하면서 선생님과도 아이들과도 더 친해지고, 제일 재미있었던 봉사활동인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물건을 팔아서 그 돈으로 과자도 사먹고, 친구들과 콜팝을 사먹는다는 것이 너무 웃겼다.

아이다운 면이 너무 좋았다. 역시 아이는 아이다워야 귀엽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서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참 좋은 바자회 같았다.

그리고, 나도 집에 남아도는 물건이 많은데, 이것을 버릴 게 아니라 나도 가져와서 팔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싸게 팔아서 나도 사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리고 바자회는 짧은 시간 열리지만, 바자회를 열기 위해 돗자리를 펴고, 물건을 나열하고, 정리하고 하는 시간들이 참 행사 하나를 하는데도 필요시 되는 인력도 많고, 시간도 많은 것을 보니 자원봉사자들이 꼭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 혼자서는 너무 많은 시간이 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광주 시립미술박물관에 견학을 간 것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처음으로 아이들을 지도 비슷한 걸 하였는데 아이들이 그래도 나를 꽤 좋아해 주고 따라주어 아이들에게 고마웠다.

나는 평소에 미술과 거리가 멀어, 갈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견학 삼아 간 것이 참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아이들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참 좋았다. 광주시립미술박물관에서 모래놀이 비슷한 걸 하였는데, 모래는 참 부드러웠다.

왜 모래놀이를 하면 마음이 치유되는지 알 것 같았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면서 의아해 하는 듯 하였지만 나중에는 모래로 그림도 그리고, 예시작품도 따라해 보면서 관심을 표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아이들이구나 하면서 왠지 모르게 아이들에게 정이 더 갔다.

아이들은 참 신기하다.

처음엔 싫어하지만 나중엔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더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참 신기하다. 그리고 지적하면 곧장 빠르게 바뀌는게 참 신기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무한가능성을 본 것 같아서 참 좋았다.

자원봉사론 30시간은 끝났지만, 나는 집도 가까우므로, 봉사도 더 해서 기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고, 아이들과도 더 친해지고 싶다.

관리하는 선생님이 아닌 함께하는 선생님, 친구같은 선생님으로 다가가고 싶다.

기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궁금하다.

그래서 서구문화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이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구문화센터를 봉사기관으로 선정한 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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