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111115 이수연 / 우리반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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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광에 있는 푸른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소감문을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번째 소감문을 쓰네요.
처음 선생님을 맡았을때는 기대반 설렘반 이었던 초보 선생님이었는데 이제는 잘 따라주는 아이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우리반을 맡았을 때 우리반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얼굴을 외우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수업시간에 출석을 부르면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우리반 아이들이 지나가면 같은반을 맡은 친구와 우리반 아이 이름맞추기를 합니다. "우리반 얘 지나간다. 이름이 뭐였지?" 이렇게 서로 물어가면서 이름을 맞추면 기뻐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이름 외우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수준까지 파악합니다. 국어를 잘하는 아이, 수학을 잘하는 아이, 영어를 잘하는 아이, 그리고 발표를 잘하고 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긴장해서 수업자료보고 수업진행에만 신경쓰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을 물어보고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 아이들과 더 친해지기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푸른동산에서는 아이들에게 상벌점제도를 적용하고 있는데 발표한 아이들에게 상점을 주니 아이들이 서로 발표하려고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얼마전 아이들 설문조사를 해서 토요일에 하는 수업에 대해 다른반 아이들 몇몇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에 저희반 아이들은 다들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우리반 아이들이 더욱 예뻐보였습니다.
봉사활동을 안가는 평일에도 항상 우리반 생각을 합니다.
'이번 수업은 무슨 수업을 할까?', '이 수업을 준비해가면 아이들이 좋아할까?', '수업의 수준은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한명한명 떠올려 보곤 합니다.
저는 자원봉사를 할 때 시험기간에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는 제가 투자한 시간보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해진 자원봉사 시간은 끝이났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원봉사를 끝맺지 않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찾아갈 생각입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소감문을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번째 소감문을 쓰네요.
처음 선생님을 맡았을때는 기대반 설렘반 이었던 초보 선생님이었는데 이제는 잘 따라주는 아이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우리반을 맡았을 때 우리반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얼굴을 외우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수업시간에 출석을 부르면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우리반 아이들이 지나가면 같은반을 맡은 친구와 우리반 아이 이름맞추기를 합니다. "우리반 얘 지나간다. 이름이 뭐였지?" 이렇게 서로 물어가면서 이름을 맞추면 기뻐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이름 외우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수준까지 파악합니다. 국어를 잘하는 아이, 수학을 잘하는 아이, 영어를 잘하는 아이, 그리고 발표를 잘하고 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긴장해서 수업자료보고 수업진행에만 신경쓰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을 물어보고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 아이들과 더 친해지기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푸른동산에서는 아이들에게 상벌점제도를 적용하고 있는데 발표한 아이들에게 상점을 주니 아이들이 서로 발표하려고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얼마전 아이들 설문조사를 해서 토요일에 하는 수업에 대해 다른반 아이들 몇몇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에 저희반 아이들은 다들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우리반 아이들이 더욱 예뻐보였습니다.
봉사활동을 안가는 평일에도 항상 우리반 생각을 합니다.
'이번 수업은 무슨 수업을 할까?', '이 수업을 준비해가면 아이들이 좋아할까?', '수업의 수준은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한명한명 떠올려 보곤 합니다.
저는 자원봉사를 할 때 시험기간에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는 제가 투자한 시간보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해진 자원봉사 시간은 끝이났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원봉사를 끝맺지 않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찾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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