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121539 김향심/다같이 사랑하며 살아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향심
댓글 0건 조회 600회 작성일 12-12-14 18:14

본문

여성 장애인 평생 교육원 독서 모임에서 장애인 보조를 했다. 발음은 비록 정확치 않았으나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며 골라서 읽어보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어린아이들 같았다. 장애인이 행복한 시청에서 놀자 역시 밖에 나가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마냥 즐거워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싶어 하니까 나도 덩달아 가슴이 흐뭇했다. 바자회를 하면 가지고 싶은 것도 많았다. 이것저것 골라서 입어보고 신이 난 그들이 비장애인들보다 더 신이났다. 영어 교실 시간은 지적 장애가 아닌 신체 장애이들은 정말 열심히 참여 하였고 비록 온전치 못한 몸과 마음이지만 따라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성폭력 추방 캠페인은 어린아이 같은 지적 장애인들과 문제가 컸고 신체 장애인들의 애로 사항도 적지 않은 것 같았다. 장애인들을 접할때 마다 느끼는 것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따랐고 나를 반겨주었다. 그들에게서 나는 따뜻함을 느꼈고 가슴이 시렸다. 이 거친 세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갈 것인가 문득문득 걱정이 되고 나이가 드는 사람들은 그 나름 대로 짠하고 결혼기를 놓친 사람 또 앞둔 장애인들의 고달품이 매우 걱정 스러웠다. 그래서 편견을 버리고 비장애인들을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삶에 질을 높여 주는데 힘써야 하고 끊임없이 보살펴 주어야하며 나 또 봉사자로써 그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감싸 안아 줄것을 다짐한다. 끊임 없이 사랑하면서 송년회도 참석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